대한노인회 부천시 오정지회(지회장 서병춘)은 지난 12월 15일 원종동 소재 ‘칼국수가 조타’에서 2017년도 회장단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회장단을 비롯하여 오병권 부천시 부시장과 강동구 부천시의장, 원혜영 국회의원 부인 안정숙 여사, 류재구 경기도의원, 한선재, 김문호, 이진연, 최갑철 부천시의원, 최종경 성곡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영준 웨스트우드 원종점 대표 등 내빈이 참석했다.
서병춘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장님들 모두 한 해 동안 경로당을 운영하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희망찬 2018년 무술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한다”며 새해에는 더 활기찬 지회가 되길 소망했다.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이 있었다. 흥을 돋궈주는 초대가수 공연에 참석자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함께 춤을 추기도 하며 여흥을 즐겼다. 노래하는 중간 중간 여러 단체에서 기부한 상품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나눠주는 등 행사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참석자들은 평소 즐겨 부르는 노래를 청해 아낌없는 노래 실력을 보여주었고 회원들은 박수와 함성을 보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