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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치매극복 주간행사’ 열어
  • 기사등록 2022-09-26 16:03:07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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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가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에서 개최되는 과천축제 행사장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열었다.


과천시는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누구나 치매 자가진단검사(SMCQ), 뇌파(스트레스)검사를 할 수 있으며,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의료 상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겪는 시민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양질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치매안심센터 이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치매안심센터는 현재까지 약 3,500명의 시민을 등록해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비를 지원하고 치매 대상자에 대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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