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주여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노인건강대축제에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소속 그라운드 골프 단체전 선수단이 준우승을 거머줬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전국노인건강대축제는 대한노인회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광주광역시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28일 개회식에 이어 29일까지 종목별 경기 예선과 본선,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시.도 및 시.군.구 예선전을 거친 어르신 선수단 3000여 명이 게이트볼, 한궁,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장기, 바둑 등 6개 정식종목과 파크골프, 슐런, 노르딕워킹 등 3개 시범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가평군노인회에서는 이번 행사에 한궁선수 8명, 그라운드골프선수 10명과 장동원 지회장을 비롯한 노인회 관계자 2명이 참가해 그라운드골프 김용기 협회장 감독하에 정홍규, 홍영익, 김옥례, 정재현, 이재신, 최정림 어르신 선수가 그라운드 골프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준우승패와 상금 30만원을 획득하며 가평군의 그라운드 골프 위상을 높혔다.

박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