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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탐방 - (사)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 원일거점경로당 - 1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교육 습득 - 웰다잉 등 각종 교육 통해 다양한 여가활동
  • 기사등록 2018-07-19 14:24:04
  • 수정 2018-07-19 14:25:22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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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원미지회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된 부천시 원일거점경로당(회장 김춘복)을 찾아 이모저모를 알아보았다.
거점경로당은 부천시 소재 365개 경로당 중에서 11개 경로당이 거점경로당으로 지정되어 소 노인복지관처럼 주위의 경로당 회원들께서 함께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연을 하는 곳이다.
원일거점경로당은 모두 여성으로 구성된 50여명의 회원들이 김춘복 회장님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는 모범경로당으로써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삶을 윤택하게 하고 기쁨을 나눔으로써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원일거점경로당은 12개의 프로그램(컴퓨터 교실, 웃음치료, 장구, 한궁, 건강체조, 스포츠 스태킹, 맷돌체조, 스포츠 댄스, 노래 교실, 전래놀이, 기공체조, 경로당 공연)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 프로그램당 20~3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배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웰다잉(well-dying)교육, 노인성교육, 학대예방교육, 교통안전교육 등 각종 교육을 통해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로당 음악회도 운영하고 있다.
20여명의 회원들이 월 2회 사회봉사 활동으로 거리청소에 앞장서고 있으며, 부천시장기 환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또한 시민어울림한마당 장구경연대회에 25명의 회원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받은 바 있고,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맷돌체조, 기공체조, 스포츠 스태킹, 건강체조 연습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열심히 임하고 있다.

원일거점경로당에는 김춘란, 서영춘, 우영희 관리사가 회원들의 각종 프로그램을 도와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 안전을 보살펴 주는 중요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회원들은 매일 오전 10시경 경로당에 나와 오후 4시경 귀가할 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삶과 회원 상호간 교류를 통해 생의 기쁨을 누리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는 기쁨 또한 만끽하고 있다.
김춘복 회장님의 각별한 배려로 매일 메뉴가 바뀌는 맛있는 음식으로 다함께 점심을 먹고 있으며,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때때로 병원, 교회, 보건소, 실버대학 등 여러 기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무료 건강검진과 마사지를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등 다양한 혜택도 받고 있다.

부천원미지회 신재구 사무국장은 “거점경로당으로 지정되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거점 경로당 주변에 있는 소규모의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회 차원에서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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