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지난 9월 26일 시흥소방서와 함께 어르신 응급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기 응급 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상황별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재현 시흥소방서 소방장은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어르신이 응급 처치에 대해 흥미를 갖고 몸으로 직접 익힐 수 있게 교육했다. 시민 모두가 구급대원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원무희(하중동, 81세) 어르신은 “심폐소생술을 직접 배우게 돼 매우 뿌듯하다.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전문적인 응급교육 제공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동규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senior.kr/news/view.php?idx=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