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원종성 대한노인회이천지회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이천시(김경희 시장)는 지난 12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제26회 이천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및 기관 ? 사회단체장과 어르신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년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악 축하무대와 초청가수의 흥겨운 공연을 시작으로 이웃에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 노인복지 유공단체 등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경희 이천시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일중, 허원 경기도의원, 김재현, 박명서, 박노희, 송옥란, 서학원, 김재국, 박준하, 임진모 이천시의회 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원종성 대한노인회 이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3년이라는 긴 세월 노인의날 행사를 못했다. 

여러분을 오랜만에 뵙게 되어 송구스럽다. 여러분들이 앞으로는 할 일이 딱 한 가지 있다. 100세까지 사시려면 건강하셔야 한다. 건강하려면 많이 움직여야 한다. 

우리 노인회 2층에 복지관이 있다. 복지관에서 35가지의 종목을 가르쳐드리고 있다. 또 하이닉스 6억 원, 이천시 3억 원을 들여 만든 ICT 사랑방이 있다. 

여기에는 최고 시설이 되어 있어 노인들이 활동하시다 사고가 나면 그 자리에서 버튼만 누르면 서울대학병원하고 연결이 된다. 

안전한 공간인 우리 복지관에 나오셔서 열심히 운동하고 활동하여 경기도에서 최고 오래 사시는 분, 최고 잘 사시는 분들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오랜만에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자리여서 매우 뜻깊고 가슴이 뭉클하다. 긴 세월 동안 흘리신 땀과 능력을 존경하며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단절하고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도 모두 어르신들 덕분이다. 

이제는 어르신들께서 인생을 즐기며 정말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원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 돌봄 일자리 여가 등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 

지난 추석 때 이천시에 거주하시는 100세 이상 어르신을 파악을 해보니 마흔여덟 분이 계셨다. 

그중에서 네 분을 제가 직접 가서 뵀는데 가장 고령인 분이 107세셨다. 

원종성 회장님이 강조해 주셨듯이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이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은 "어르신을 존중하는 가치는 우리 사회를 지탱해 주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 중에 기본이라고 생각된다. 

부모님과 어른들을 존경하고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이천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축사했다.

송석준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고 앞으로 더 위대한 대한민국의 재계약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저는 확신한다. 

귀하고 서로 만남 나누시고 앞으로 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보시기를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박동규 기자

   ▶원종성지회장상수상자

   ▶김경희 시장상 수상자

   ▶김하식 시의회의장상 수상자

    ▶도지사상 수상자

    ▶송석준 국회의원상 수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