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지회장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	김선교 국회의원

양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가 주관하는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경로 큰잔치가”가 지난 11일 양평 물맑은체육관에서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장 및 의원, 각 기관단체장, 13개소 분회장, 지역 노인회장, 사무장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강상두레패 사물놀이 마당공연을 시작으로 서종앙상블의 색소폰 연주와 전지연 퓨전국악 무대공연으로 이어졌으며, 유공자 포상은 경기도지사상 안범승, 대한노인회장상 김종구, 경기도연합회장상 이창묵, 양평군수 모범 어르신상 3명, 국회의원 모범어르신상 1명, 노인복지기여자 1명, 양평군지회장상 13명이 수상하였다.

   ▶지회장상 수상자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전국적으로 우리 양평군보다 훨씬 큰 지자체도 경로당에 이만큼 많이 지원해 주는 곳이 없다. 경로당 회장님들이 이 점을 잘 아시고 마음속 깊이 공감해 주기 바란다. 

다만 지금 우리 나라를 이만큼 발전 시킨 것인 누구인가. 우리다. 충분한 예우를 받아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넉넉하지 못한 지원을 해주는 데 대해서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 지역의 군수님, 군의회 의장님, 국회의원님이 계속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면 나날이 발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노인들을 대표해서 고맙게 생각하며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란다. 여러분들을 대표해서 저도 여러분들의 권익 시장과 건강 관리 복지 향상을 위해서 철저하게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열린 경로 큰잔치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개최된 행사로, 지역발전을 위해 큰 공로를 세워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는 자리이며, 노인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으로써 매우 의미가 있는 행사다. 

김선교 국회의원님 자리해주었는데 우리 양평이 국토부에서 해야 할 일이 굉장히 많다. 홍천과 용문간에 철도를 만드는 데 중간역 신설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고 계시고 또 용문에서 지천을 거쳐 양동을 거쳐서 서원주까지 가는 전철을 정례화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군수로서 국회의원님들과 함께 우리 양평의 soc 건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 군의회 의원님께서도 함께하셨는데 어르신들의 복지 정책을 위해서 함께 노력을 하시고 계신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양평군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양평군 노인복지관 신축,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시 편의시설 증진을 위해서 예산을 함께 심의해 주시고 함께 노력해 주고 계신다. 

이혜원 경기도의원께서는 우리 양평에서 필요한 예산을 경기도에 각 부서에 또 경기도 의회에서 심의를 해서 우리 양평군에 많은 예산을 주고 계신다. 저는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의 예산 배분과 우리 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양평군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오늘의 자리를 통해서 지역 발전에 헌신을 하신 어르신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지혜와 우리 지역사회를 이끌어주시길 바란다. 양평군의회에서도 늘 어르신들의 말씀을 기다리고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사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은 "양평군노인회는 김용녕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그간의 큰 성과를 가져왔다. 지금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이 한 30명 되기 때문에 제가 순번을 뒤로 하고 오늘 어르신 분들을 꼭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해서 오게 되었다. 

지금 현안 사항이 송파에서부터 양평간 고속도로가 설계가 이루어지고 있고 강한 쪽에 나들목을 하나 설치하는 것으로 지금 추진 중에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양근대교도 내년 3월쯤 착공이 되고 순조롭게 돼 가고 있는 것을 보고드린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 마음속에 그냥 가지고 계시지 말고 항상 국가적으로 복지분야와 무엇보다 철도 관련 민원 있으면 알려주시라.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축사를 통해 밝혔다.

    ▶ 노래자랑 수상자

기념식이 끝난 뒤 축하 공연은 송봉수 사회자의 진행으로 원로가수 김용만과 인기가수의 공연으로 다함께 하는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이후 13개소 노래자랑 등이 펼쳐졌다.

박동규 기자

   ▶국회의원상 수상자

    ▶군수표창

    ▶군의장 표창

   ▶2부 노래자랑 경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