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태선)에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관내 경로당 54개소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마련한 떡과 음료를 대접하고 담소를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신 어르신들의 지혜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신중동행정복지센터 김원경 동장과 관내 5개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일정별 참여로 진행됐다.

경로당의 한 어르신은 “동장님을 비롯해서 협의체에서 우리들을 위해 이렇게 음식을 준비하여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잔치를 해주시니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활기차고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씀하셨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어른을 섬기며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신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로행사를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코로나 때문에 이런 자리를 만들지 못했지만 앞으로 더 풍성하고 알찬 자리를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오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