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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신중년,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로 인기 만점
  • 기사등록 2022-10-24 11:15:14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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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60 신중년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아버지요리교실’을 개강했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아버지 요리교실은 아버지들이 은퇴 후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선물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어 남성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조영희 강사의 전문강의로 진행되며, 건강을 생각한 제철에 맞는 밑반찬과 김치, 전통주 빚기 등 다양한 과정을 준비했다. 


또한 주방기구 이용법, 신선한 재료선택방법 등 요리의 기본부터 맞춤형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을 신청한 김○○씨는 “작년 은퇴 이후 라면밖에 못 하던 내가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었다”며 “부천시에서 남성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과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강의를 이끈 조영희 강사는 “요리를 배우는 교육에 참여하신 신중년 남성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남편의 요리는 감동이므로 이번 기회에 가정에서 더 사랑받는 아버지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가족을 위한 요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이번 기회에 도전하신 신중년 남성들을 응원한다”며 “신중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속적인 사회참여와 행복한 인생2막을 펼쳐나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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