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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마을공방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소’ 개관
  • 기사등록 2022-11-01 09:43:58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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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9월 16일 주민과 청년예술인이 함께하는 공동체 공간인, 마을공방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소(이하 이음창작소)’가 개관했다고 알렸다. 


16일 오후 (구)오빈1리 노인회관을 새롭게 단장한 ‘이음창작소’의 야외 마당에서 개최된 개관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고승일 양평읍 이장협의회장, 이한규 오빈1리이장을 비롯한 주민대표 및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와 테이프 커팅 등을 진행하였고, 개관기념 전시 ‘이음새’전(展)을 18까지 개최하였다. 


이음창작소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2억원(국비 1억, 군비 1억)의 사업비 투입으로 폐가였던 (구)오빈1리 노인회관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이 완성되었고, 양평군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하는 청년공동체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공동체(대표: 도연희)’가 공간 운영을 하며 ‘예술있는 마을, 마을 잇는 마을’을 주제로 마을주민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부작사부작 이음창작공동체 도연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0년 처음 양평에서 예술가들과 모여 사부작사부작 창작과 생각을 나누고 끈끈한 연대를 경험 하다보니, 그런 환경을 마련해준 양평에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게 됐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도움을 주셨던 마을 운영위원회와 군청 관계자들, 그리고 따스히 안부를 물어주시는 마을 어르신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마을공방의 개관이 주민들의 문화예술 욕구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청년예술인들의 유입으로 지역경제 및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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