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는 훌륭한 어른으로 남자” -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개최 - 이현재 하남시장, “내년부터 손자돌봄수당 지급할 계획”
  • 기사등록 2022-11-01 11:16:18
  • 수정 2022-11-01 11:20:35
  • 편집국 편집장
기사수정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지회장 김선배)가 주최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이 9월 30일 하남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식전 공연 ‘하남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고무신컴퍼니 단원 진도북춤 공연’이 있었다. 본 행사는 하남시 신희식 사무국장 사회로 내빈소개, 유공자표창, 기념사, 축사등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이현재 하남사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장, 윤태길, 김성수, 오지훈, 임도희 경기도의원,  정병용, 금광연, 정혜영, 박진희, 최훈종, 오승철, 오지연 하남시의원 등 내빈을 비롯, 경로당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하였다.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기념식을 갖지 못했지만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 내외빈을 모시고 3년 만에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감개 무량하다.  


노인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이현재 하남시장님을 비롯하여 최종윤 국회의원님, 참석해 주신 경기도의회, 하남시의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인의 날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어르신들을 위해 1997년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존경받는 노인의 위상을 높여야 할 것이고 경로효친과 윤리관 전통적 문화도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고 봉사하는 훌륭한 어른으로 남자”고 호소하였다.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이해 그간 어르신들 우리 하남시를 위해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노고가 크셨다. 


이 자리는 더욱더 앞으로 잘 모시겠다는 다짐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시의 재정이 넉넉지 못하지만,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김선배 지회장님 말씀을 듣고 다음 달부터 경로당 인원 수에 따라서 10만 원에서 25만 원 정도 지원을 해드리기로 했다”고 말하여 참석자들이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어르신 공공 일자리, 홀로 계신 어르신 빨래방 서비스, 제2의 복지회관 착공하여 어린이 회관, 도서관을 함께 만들어 손자들과 함께 쉬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겠다. 


무엇보다 핵가족 시대에 ‘손자 돌봄 수당’을 내년부터 월 1인당 20만 원씩 지급 드리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가족 간에 소외된 가정을 묶어주는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코로나 극복에 어르신들의 협조가 잘 되었다. 이제 코로나가 없어지는 게 아니고 감기처럼 받아들여야 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대통령 공약 기초노령연금 30만 원을 기초‘노령연금 40만 원’으로 하고 ‘간병비 급여’를 건강보험을 편입시켜 내년부터 지급하려고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성삼 하남시의장은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을 축하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분 들께도 축하인사를 드린다. 하남시의회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의결하고 예산 편성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여야의원이 5대5인 시의회가 협치를 통해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 했다. 


이날 노인복지를 위해 힘쓴 이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가 이어졌으며, 진도북춤 등 축하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은 오랜만에 열린 행사를 늘기며, 노인의 날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동규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senior.kr/news/view.php?idx=142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