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들판의 곡식도 익어가며 고개를 숙인다는 햇볕이 따사로운 가을날 오후, 「행복나눔 사랑의 쌀 나눔행사」에 함께한 특별한 손님들이 밤밭노인복지관에 방문했다.

백혜련 국회의원,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현 수원농협 조합장), 임동순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김길수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노종배 농협은행 경영지원부장, 전종근 농협 수원시지부장, 장정오 수원시 노인시설지원팀장, 밤밭노인복지관장, 서호노인복지관장,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장, 능실종합사회복지관장 모두 모여 나눔행사의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복나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통해 백혜련 국회의원과 경기농협·농협수원시지부·수원농협은 지역사회 내 소외 계층을 위해 '수원쌀 효원미(10kg)' 총 376포대(1,20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후원받은 4개 복지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백혜련 국회의원은 "우리 지역의 어렵고 힘든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복지시설의 많은 종사자들과 품질 좋은 수원쌀 효원미를 넉넉하게 준비해주신 농협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마음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염규종 농협중앙회 이사(현 수원농협 조합장)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이들의 걸음걸음이 귀중할 수 있도록 농협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밤밭노인복지관 조성호 관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함께 해주신 백혜련 의원님과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행복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밤밭노인복지관은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후원 동참에 대한 문의사항은 전화(031-271-8859)또는 홈페이지(www.bambat.org)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