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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귀하게 여기고, 노인이 행복한 사회 만들어야" - 과천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 3년만에 대면 개최 - 신계용 과천시장,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과천 만들겠다"
  • 기사등록 2022-11-01 15:57:41
  • 수정 2022-11-01 16:03:02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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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
        신계용 과천시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과천시가 주최하고, 과천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한 가운데 지난 9월 28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천1백여 명이 참여했다. 


과천시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을 표하고, 지역 내 경로효친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왔으나,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예방을 위하여 비대면으로 축소 개최하였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노인 및 단체 등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모범노인’으로는 김성문 씨(과천동)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노인복지기여자’로는 황한수 씨(과천동), 박주영 씨(노인복지관)가 과천시장 표창을, 장은숙 씨(문원동)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고, 김재순 씨(과천동)와 하애란 씨(부림동)가 과천시의장상을 받았다. 


‘모범경로당’에는 주암경로당, ‘노인복지기여단체’로는 과천도시공사가 각각 선정돼 과천시장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과천시립여성합창단과 과천시노인복지관 에어로빅 수강생들의 식전 공연과 넌버벌 퍼포먼스팀 ‘옹알스’의 코미디 공연이 선보여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신계용 시장은 “ 26번째 노인의 날 기념식은 다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활기참 모습을 느꼈다. 


국가발전과 경제성장을 이끈 주역인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시립 요양원 건립, 노인복지센터, 재활센터 건립, 치매와 관련사업,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살피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과천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2022년 8월 현재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은 17.7%로 이미 이제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곧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있다. 


우리 시와 시의회에서는 계속해서 빨라지는 고령화 속도에 맞춰서 소외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생기지 않도록 노인복지 향상과 함께 일하고 참여하실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여 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강신태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장은 인사말에서 “노인은 귀하게 여기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라며, “어르신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 이 행복한 삶에는 노인 일자리만큼 좋은 복지는 없다고 여겨진다. 


우리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일자리로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 생활을 보장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동규 기자



    ◀과천시립여성합창단 공연▶


   ◀과천시장 표창수상자▶ 

    ◀과천시의장 표창수상자▶

    ◀옹알스 공연▶

    ◀행사장을 가득 채운 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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