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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인구구조 변화 대응 위해 과감한 저출산 대책 필요"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대한민국 인구와 미래전략 전문가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22-11-21 15:18:34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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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 부위원장은 11월 1일 주요 저출산·고령화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대한민국 인구와 미래전략’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나 부위원장 취임 후 첫 전문가 간담회로 ‘인구, 경제, 사회복지, 여성, 이민정책, 가족, 고령친화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참여하였으며, 인구위기 상황을 공유하고 윤석열 정부의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미래 사회 전략’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 부위원장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따른 인구정책은 전 부처와 지자체 뿐 아니라 관련 전문가가 힘을 모아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국민 여러분도 이행에 힘을 보태주셔야 하는 국가적 아젠다”이며, 이제는 저출산 완화 뿐 아니라 일자리, 주택, 건강 등을 포함한 고령사회 정책, 그리고 교육, 노동, 산업과 경제 전반, 국방 등 미래 기획에도 힘을 실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관련 부처와 지자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협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간담회 자리에 모인 전문가들은 지금이 ‘저출산·고령화 대책’에서 ‘폭넓은 인구와 미래전략’으로 변화되어야 할 시점임에 깊이 공감하면서, 복지나 여성, 노인 등 전통적인 정책 대상을 확대하여 산업, 고용, 경제 등 미래 전반을 기획할 필요성을 제기하였으며, 그와 동시에 극심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과감한 저출산 대책도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나 부위원장은 “전문가분들의 귀한 의견은 앞으로 저출산 고령사회의 인구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세부 전략을 세우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히며 이제 다가오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지금의 정책방향 설정의 옳고 그름에 따라 위기냐 새로운 기회냐가 정해진다. 인구위기를 기회로 만들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짐했다.


또한, 인구 정책의 저변이 넓어진 만큼, 앞으로도 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이해관계자분들을 모셔서 의견을 듣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 할 것을 약속하였다.


박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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