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수원특례시 장안구지회(회장 정관희)에서는 10월 28일 노인지도자 선진지견학을 실시하였다. 

노인지도자 선진지견학은 장안구지회 자문위원, 장안구지회 임원, 경로당 회장, 사무장 140명이 참여하여 문의문화재단지와 청남대를 다녀왔다.

오전 8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버스 5대에 동별로 구분하여 탑승하였다. 수원특례시 윤영숙 노인복지과장, 장안구청 최상규 구청장, 정자2동 정혜인 동장 등 각 주무관서에서 오랫만에 나들이 길에 나선 어르신들께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오시라며 인사하였다. 

또한 시•도의원들도 정당을 떠나 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나들이가 되길 바라며 배웅을 했다. 

많은 이들의 배웅을 받으며 5대의 버스는 충북 문의문화재단지로 출발하였다. 

문의문화재단지에 입장한 일행은 한 자리에 모여 단체사진을 찍고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문의면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른시간 출발한 일행은 우렁쌈밥과 청국장으로 맛있고 든든한 점심식사를 하였다. 식사를 마치고 문의면에서 청남대로 이동하여 청남대 입구에서 단체사진과 각 동 별로 기념사진을 찍은 후 국화축제가 한창인 청남대에서 더 없이 맑고 푸른 하늘과 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리고 귀갓길에 올랐다. 

정관희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창살 없는 감옥에서 해방된 기분으로 2년 만에 모처럼 단풍과 꽃구경 잘 했다. 청남대 선진지견학은 참으로 효과적이었고 국화 축제는 화려 했다. 

여러분들께서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오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