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제2회 양평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 단체전 우승 옥천클럽, 개인전 1위 박수복 선수
  • 기사등록 2022-11-21 15:59:02
  • 편집국 편집장
기사수정

               김용녕 지회장
              전진선 양평군수 축사


양평군지회 (지회장 김용녕)는 지난 10월 25일 갈산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에서 제2회 양평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개회식전 이른시간에 대회장을 찾은 참가선수들은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前경로당회장이기도 한 양평국학기공협회 김낙중 이사의 시범에 따라 스트레칭을 겸한 몸풀기 체조를 하며 각자 클럽의 명예를 걸고 선전을 다짐하였다.


양평그라운드골프협회 협회장이기도 한 김용녕 지회장은 개회사 및 인사말에서 ”노인회원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 노후 생활에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하며 노인회원의 체력증진과 화합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2019년 제1회대회이후 3년만에 제2회 양평군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 모쪼록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하였다. 



민선8기 취임117일째를 맞은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사람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가장 살기 좋고 살고 싶어하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특히 노인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적으로 하는 행정을 펴겠다. 


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취지가 노후생활에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함은 물론, 각 읍면의 노인 회원들이 함께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므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고 서로 응원하는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행사개최를 위한 지회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다. 



윤순옥 양평군의회의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더욱 꼼꼼히 챙기는 의회를 만들겠다.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박수복, 홍기월 선수대표의 선서와 군수, 의장, 도의원 등 8명의 초청내빈 시타후 관내14개 클럽팀에서 각12명씩 출전한 168명의 선수들이 각자 클럽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루었다.


대회는 오전9시에 시작 오후16시30분까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었다. 최종 점수집계시간을 이용하여 약30분간 막간 즉석노래자랑대회도 곁들여 흥을 더욱 돋구었다.


더할나위없는 청명한 가을하늘아래 축제를 하듯 치러진 대회는 환호와 탄식의 순간 순간을 넘기며 기량을 겨룬 결과 단체전 우승은 473타를 기록한 옥천클럽이 차지우승트로피와 3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준우승은 양평클럽, 3위는 청운클럽, 4위는 양서클럽이 차지하여 각각의 트로피와 상금을 받았다. 


개인전 1위는 양평클럽의 박수복선수(30타)가 영예를 차지하며 1위트로피와 상금10만원을 받았다. 2위 김준식, 3위 염동열, 4위 신춘자선수가 각각의 트로피와 싱금으로 입상의 기쁨을 만끽하였다. 



특별상으로 양평클럽의 오능환(31년생) 선수가 92세라는 고령임에도 백세시대의 건강관리 솔선수범으로 다음대회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출전하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어 달라는 축원과 함께 김용녕지회장으로부터 장수상을 받아 모두로 부터 갈채를 받았다.


대회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16시30분에 모두 종료되었으며 김용녕 지회장은 폐회선언을 통해 성원해 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하며 다음대회에는 더욱 더 발전되고  품격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약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오혜정 기자


    <입상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senior.kr/news/view.php?idx=15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