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남시 노인복지시설 335곳 종사자 ‘치매 노인 상담 기법’ 교육
  • 기사등록 2023-12-04 22:19:21
  • 오혜정
기사수정



성남시는 노인복지시설 335곳에서 근무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 노인 카운슬링(상담 기법)’을 주제로 한 직무교육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11월 9~10일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에서 진행됐다. 

성남지역 노인의료복지지설 43곳, 재가노인복지시설 127곳, 재가 장기 요양기관 165곳의 시설장,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교육에 참여해 사례별 치매 노인 상담법에 관한 강의를 듣고, 대응 방법에 관해 토론했다. 시설에 입소하거나 방문 등 재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과 관련 서비스, 노인 인권 보호에 관한 정보도 공유했다. 장기요양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4명은 보건복지부 장관·성남시장·성남시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의 표창장을 받았다. 

올해 10월 말 현재 노인성 질환 등으로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성남시 65세 이상 노인은 전체 15만510명의 9.5%인 1만4337명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은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손과 발이 돼 주고 있다”면서 “돌봄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senior.kr/news/view.php?idx=157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