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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구지회의 참일꾼, 전현숙 부천시 원미구지회 사무국장 - 어르신들 편히 모시는게 나에게 주어진 소명 - 소외된 어르신 경로당에 연계하여 소외감과 외로움을 해결해 드렸을 때 보…
  • 기사등록 2024-01-25 11:39:18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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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원미구지회 전현숙 사무국장은 2007년 7월 원미구지회에 입사하여 17년째 근무하고 있는 원미지회의 참일꾼이다.

성실함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을 좀 더 편히 모시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범 직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사람을 대할 때마다 항상 상냥한 미소를 잃지 않고 편안하게 어르신을 맞으며, 원미구지회 살림을 도맡아 책임지고 있는 전현숙 사무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본다.

전현숙 부천시 원미구지회 사무국장

대한노인회와 인연을 맺게 된 동기는? 

2007년 부천시에서 보건복지부 사업에 의한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관리자 직종이 처음 생겼을 때 공채로 부천시 원미구지회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입사하고 보니 저의 부모님 같은 분들이 경로당에 많이 모여 계셨고 그분들을 섬기는 일이어서 작은 일에도 보람을 느꼈습니다. 


원미구지회에서 17년째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2007년 7월 2일 원미구지회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관리자로 입사하여 경로1부장으로서 2023년까지 16년 6개월간 근무하고 2024년 1월부터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원미구 관내 160여개소 경로당에 관한 여러 일들을 진행하였습니다. 회장 등록업무 및 경로당프로그램 진행,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 개최, 민원상담, 자원봉사클럽, 재능나눔사업, 지역봉사지도원 진행, 선진지 견학 동행 등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유익을 주고 경로당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을 주는 일들을 진행했습니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보람있었던 일을 소개한다면?

경로당 어르신들이 원하시는 잘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어르신들이 정말 좋았다고 다음에 또 보내달라 말씀해 주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 경로당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공연하시며 즐기는 모습에 같이 즐거웠습니다. 소외된 어르신을 경로당에 연계하여 소외감과 외로움을 해결해 드렸을 때 보람을 느겼습니다.

살다보면 생기는 사소한 문제들에 대해 제게 전화로 묻곤 하셨는데, 큰일은 아니지만 성실하게 그런 일들을 해결해 드릴 때 어르신들이 매우 고마워하셨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이 있다면?

대한노인회는 경로당이 기반이며 경로당 어르신들을 섬기며 경로당을 활성화시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실하고 진심어린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소망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오면 정말 만족해서 더 많은 어르신이 오고싶어하는 경로당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회장님과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일하는 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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