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앞두고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구지회(지회장 박창만)는 4월 23일 오전 11시 ‘효도잔치’ 행사를 개최해 샐러드, 파스타, 피자, 라이스 등 품격있는 색다른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미구지회 경로당 회장단

중1동 소재 아웃오브오피스 음식점(대표 박재현)에서 경로당 회장 80여분과 지회 임원단을 모시고 ‘2024년 지역어르신과 함께하는 효도잔치’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이 날 행사에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김동희 실장이 참석한 모든 경로당 회장들에게 생맥보감 선물세트를 후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을 대신해 노인복지과 정미연 과장, 김윤주 팀장, 김은진 차석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박창만 지회장

이 자리에서 박창만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정례회의 때 회장님을 뵙고 한 달 만에 이렇게 뵈니까 반갑다. 다 밝은 얼굴로 뵙게 돼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오늘 이 자리는 우리가 2022년 4월에 자매결연을 맺었던 부천자생한방병원과 아웃오브오피스라는 음식점 박재현 젊은 사장님께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색다른 음식이니까 맛있게 드시고 조금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여러분들을 위해 음식을 장만한 것이니 만큼 이해하시고 모든 걸 맛있게 잡숴주시기 바라며, 오늘 80분의 회장님들을 모셨는데 내년에도 오늘 못 오신 회장님을 모셔서 잔치를 한 번 할 예정이다. 오늘 날씨도 좋고 색다른 음식이니까 마음껏 잡수시고 기념품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재현 아웃오브오피스 대표

박재현 아웃오브오피스 음식점 대표는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을 대접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오른 것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의 피와 땀의 결과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저는 평소 어르신들을 잘 모셔야겠다는 생각에 제가 손수 만든 음식을 대접하게 됐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생 보람차게 보내시길 기원한다”라며, “오늘 함께하지 못한 원미구지회 경로당 회장님들은 내년 어버이달에 다시 모시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장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실장은 “2022년 4월 저희 자생의료재단과 부천시 원미구지회가 어르신 건강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전국의 소외된 계층의 복지를 위한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동들한테는 꿈나무 올림픽을 제일 먼저 부천에서 실행을 한 바 있다. 부천자생한방병원 정용환 행정실장이 어르신들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 공진단을 후원해 주셨다. 또한 부천자생한방병원 자원봉사단 유정숙 회장과 회원들이 좀 더 편히 식사하실 수 있도록 봉사차 함께하고 있다”며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원했다.

사진 우측 정미연 노인복지과 과장

정미연 부천시 노인복지과 과장은 “어버이날을 기념해서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수고하고 계시는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이처럼 멋진 장소에서 식사하실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박재현 아웃오브오피스 음식점 대표와 건강음료를 후원해 주신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장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김동희 자문위원 위촉

평소 지회 발전에 힘써준 김동희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장을 원미구지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행운권 당첨

한편 자생의료재단에서 준비한 상품을 경품 추천을 통해 전달했다. 경품 추첨에 본인 경품권 번호가 호명되자 당첨된 어르신들께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어르신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않은 샐러드, 파스타, 피자, 라이스 음식 대접을 받고 맛있게 드시며 감사함을 표했다.

박재현 아웃오브오피스 음식점 대표는 오늘 효도잔치에 참여하지 못한 80여 원미구지회 경로당 회장을 내년에 반드시 초청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