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취임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취임 - 1,300만 도민이 함께 누리는 평생교육진흥원으로 만들어 갈 터 - 산업구조와 사회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평생교육 필요성 증대 - 성숙한 시민교육은 진흥원의 시대적 사명이다

기사등록 2018-11-05 17:54:04
천병선 기자

한선재(韓宣在·59) ‘제5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211호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 한선재 원장과 참석자들

정하복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기획홍보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신임 원장 취임식에 김명원 경기도의원,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김진오 자연보호협의회 경기도협의회장, 조풍환 부천시호남향우회 고문, 임철수 부천시참여예산포럼 명예회장, 이충일 부천시참여예산포럼 감시단장, 성종석 천주교 종교특위 위원장, 박종윤 상1동복지협의회 위원장, 신대운 부천복사골신협 이사장, 김수식 부천시원미구축구연합회장, 천정필 한양대학교 교수, 홍성숙 성산교회 장로, 이재희, 이옥희 부천시자연보호협의회 이사, 이계정 오산시자연보호협의회장, 최주순 군포시자연보호협의회장, 김철 성남시자연보호협의회장, 김인천 소사7동호남향우회장, 안선숙 경기복지신문 대표, 최찬윤 부천경제신문 대표, 박태현 소사본동 방범대장, 임재현 경기도청년네트워크 대표, 최창규 소사주민자치위원장과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한선재 신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날 공식 취임한 한선재 신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1,300만 경기도민들의 평생교육의 수장이라는 중요한 임무를 부여 받고 이 자리에 선 것이 무한한 영광이지만,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인사한 후, “사람중심, 고객감동, 인재등용으로 합리적인 조직관리와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평생교육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으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공정하게 평가받고 보상은 확실하게 하되 신상필벌의 경영원칙으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비전으로 평생교육사회 기반을 구축해 고용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포용성, 성숙한 시민성, 공공기관의 책임성이란 4대 경영전략을 추진하겠다”면서 “새로운 경기도의 도정 철학을 실현하고, 평생교육의 지평을 넓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일성을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경기도 평생교육의 허브역할을 중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평생교육본부’가 조직되어 있으며, 평생교육 현장의 다양한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정책 연구 및 지역 내 다양한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각 지역의 평생교육을 추진하는 부서들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자주 소통하면서 경기도의 평생교육을 업그레이드 시켜 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컨설팅, 포럼, 성과공유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파트너십 강화를 이뤄내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학습을 위해 작은 모임을 결성한 동아리와 평생학습마을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시·군 곳곳의 평생교육의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매년 평생교육에 관한 통계를 내고, 평생교육 정책 현장에 이정표와 같은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평생학습도시, 장애인 평생교육, 대학의 평생교육, 소상공인을 위한 평생교육 등 총 11개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진흥원에서는 경기도 파주 및 양평에 ‘체인지업캠퍼스’ 라고 불리는 매우 우수한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체인지업캠퍼스는 사실 기존 영어마을 시설이었다. 2016년부터 영어마을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기능전환의 시기를 거치면서 체인지업캠퍼스로 명칭이 바뀌었다.

파주본부와 양평본부에서는 체인지업캠퍼스 시설을 운영, 관리할 뿐만 아니라 미래교육,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