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꿈나무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성남시 수정구지회(지회장 서정식) 강당에서 거행됐다.

▲ 국민의례

이날 행사에 윤창근 시의회 예산결산 위원장, 김태년 국회의원 부인 김미연 여사, 이은주 위례 더조은병원 부원장, 김순희 사랑의 후원회 회장, 김영기 성남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사무처장, 최재우 성남 태권도협회장, 유명순 수정도서관장, 김진규, 정재웅 부지회장과 경로당 회장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서정식 지회장 인사말씀

서정식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04년 신흥3동 경로당 회장 재임시 대한노인회 주관 각 경로당 성공사례 발표회에 참여해 설립 3년 만에 경기도 44개 지회 대항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상금을 받았고, 그로인해 경기도 대표가 되어 전국 16개 시·도 대항 성공사례 발표회에서 우승을 해 받은 상장과 상금 도합 145만원을 받아 2004년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처음 시작한 이래 올해 15회째를 맞이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비록 장학금의 액수는 적지만 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미래 우리나라의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시작한 장학금 수여가 어느덧 15회째를 맞이했으며, 앞으로 계속 진행할 것이다.”고 약속하고, “장학금 수여를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지회와 경로당 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시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윤창근 예결위원장

윤창근 예결위원장은 “서정식 지회장님은 제가 본 받아야할 어르신의 모델로서, 15회째 꿈나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해 장학금 시상을 하시는 걸 보고 존경해 마지않는다.”고 치하하고, “오늘 수상한 모든 학생들은 이 사회에 아주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며 옳고 예의바르며, 훌륭하게 성장해 주길 당부했다.

▲ 김미연 여사(김태년 국회의원 부인)

김미연 여사(김태년 국회의원 부인)는 “올 겨울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145만원으로 시작한 장학금 수여식이 15년째 이어지는걸 보니 각 경로당 회장님들께서 정성을 지속적으로 모아주셨기 때문으로 여겨져 존경스럽고, 우리 학생들은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면 나누고 살아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어르신들께서 지금부터 라도 남은 인생 더 즐겁게 사시길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 이은주 부원장과 서정식 지회장

수정구 지회와 위례 더조은병원 간 협약을 통해 진료·협조에 관한 지정병원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함으로써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과 양 기관 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 양은순 회장, 최재전 회장, 서정식 지회장, 윤종일 신임 회장

이어 새로 선출된 양은순 단대동 하늘채아파트 경로당 회장, 최재전 심곡동 한성경로당 회장, 윤종일 태평1동 수복경로당 회장 등 3명의 신임 회장께 등록증을 교부했다.

▲ 장학금 수상자들 기념촬영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대초교 김연우, 신재호/ 성남초교 송예권, 정진우/ 성남서초교 유희성, 박성민/ 성남북초교 지수아, 박윤준/ 수정초교 임세빈/ 복정초교 홍근하/ 수진초교 안은별/ 희망대초교 장민규, 문성민/ 위례고은초교 이보영, 최선호, 한가연/ 성남북초교 김현서/ 성수초교 김별/ 태평초교 박희선, 전서연 등 20명의 학생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올해도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품행이 방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초등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와 상금 10만원씩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