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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수원시 권선구지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 기사등록 2019-06-17 16:42:32
  •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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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지회장 이종화)12일 지회 3층 강당에서 5회 수원시 권선구지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 이종화 지회장인 대회사를 하고 있다.


남자 10개팀, 여자 11개팀 등 21개팀 105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김영돈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한 대회에 이종화 지회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송현재 서호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길태 고문, 김병문 수석 부회장, 엄주창, 김만태, 김석채 부회장, 송정환 감사, 홍명숙 권선구 사회복지과장, 정광량 권선구 서둔동장, 선수 및 회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기가 치러졌다.


▲ 이종화 지회장인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종화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양궁의 장점을 따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종목으로 다른 나라에 수출까지 한다고 하니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말하고, “한궁은 양손 경기로써 양쪽 두뇌가 고루 발달해 치매예방에 좋고, 우울증 예방도 된다고 한다. 우리 어르신들에게 아주 좋은 생활체육이니만큼 많이 즐겨야 되고, 발전시켜야 되고, 공유해야 될 것 같다, “또한 좁은 공간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으로써 손자, 손녀와 함께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운동이 곧 한궁이다고 생각한다 말하고, “권선구 157개 경로당에 한궁셋트를 다 보급해 주었으니 만큼 경로당에서 수시로 한궁을 연습함으로써 회원 간 소통할 수 있고, 화합할 수 있으며, 정신건강에 좋은 스포츠이다, 오늘 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를 바라며, 소통의 장,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조명자 시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조명자 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 주 바둑, 장기대회에 이어 오늘 한궁대회를 통해 권선구지회 어르신들께서 화합하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 한궁은 장소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인 것 같다. 운동도 즐기시고 친목 도모도 할 수 있는 한궁대회가 되길 바라며, 저희 시의회에서도 어르신 복지 예산은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약속하며,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는 경기가 되길 기원했다.


▲ 송현재 서호 새마을금고 이사장


송현재 서호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권선지회장기 한궁대회가 시작한지 5회 째가 되었고, 한궁이 창설된지가 13년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 허광 선생이 처음 한궁을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 고유의 운동 종목인 것이다. 한궁은 웃으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야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권선구지회의 행사에 저희 새마을금고에서 더 많은 경품을 준비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평동협의회팀이 종합우승을 했다.


대회 결과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 평동협의회팀이 종합우승을 해 우승기를 받았고, 남자 단체전 우승에는 세류3동협의회팀(전주형, 권동철, 이광수, 이진출, 박용석 선수), 준우승에는 평동협의회팀(김병곤, 이상훈, 김재수, 김선웅, 양재영 선수), 3위에는 입북동협의회팀(박석철, 전삼랑, 김영철, 박병인, 이태호 선수)이 각각 수상했으며, 여자 단체전 우승에는 세류1동협의회팀(홍순준, 윤선경, 이기남, 김경옥, 변옥선 선수), 준우승에는 평동협의회팀(조신자, 홍영숙, 강경자, 이영희, 정덕순 선수), 3위에는 권선1동협의회팀(김송열, 이정임, 박경녀, 서복임, 이효숙 선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


▲ 세류3동협의회팀 남자단체전 우승


▲ 세류1동협의회팀이 여자단체전 우승


또한 남자 개인전 1위에 이광수(세류3동협의회) 선수, 2위 김병곤(평동협의회) 선수, 3위에는 김길태(호매실동협의회) 선수가 차지했으며, 여자 개인전 1위에는 이숙자(호매실동협의회) 선수, 2위에 윤선경(세류1동협의회) 선수, 3위에는 김옥희(세류3동협의회) 선수가 각각 상금과 메달을 받는 기쁨을 안았다.


▲ 송정환 감사


송정환 권선구지회 감사는 신록이 짙어져 가는 계절 6월에 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친교를 위한 한궁대회를 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여 회원 상호 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건강 활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자나 깨나 지회와 경로당 발전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으신 이종화 지회장님과 임원 여러분들이 계서 우리 권선구지회가 날로 발전하는 것 같다. 특히 이종화 지회장님은 40여 년간 교육계 수장으로 훌륭한 제자들을 길러내신 교육자이셨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 각 지회에서 치러지고 있는 한궁대회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스포츠로 양손을 활용해 표적에 10개의 한궁핀을 투척(오른손 5, 왼손 5)하는 경기로 집중력과 몸의 균형, 팔의 근력을 향상시키는 종목으로 어르신들이 즐기는 스포츠이다.


▲ 김병문 수석부지회장이 노인강령을 낭독하고 있다.


▲ 김영돈 사무국장, 이종화 지회장, 이광수 선수



▲ 남자 개인전 1,2,3위 수상자


▲ 여자 개인전 1,2,3위 수상자


▲ 행운권 추첨 당선자들이 상품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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