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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 성료 -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어르신 등 300여명 참여
  • 기사등록 2019-06-17 17:47:23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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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정동균)11일 양평군 실내체육관에서 노인회원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4회 양평군수배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 대회장 모습


윤건희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하여 김용녕 양평군지회장, 이정우 군의회 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김승호 양평읍장, 김학제 강상면장, 한상현 양서면장, 최인성 옥천면장, 엄정섭 단월면장, 구문경 청운면장, 안재동 양동면장, 조근수 지평면장, 윤건진 용문면장, 이경구 개군면장과 조찬희, 박선배, 백승석, 박용필, 박경재, 유성진, 정흥기, 남백우, 이희주, 최두현, 유일철, 이건용, 정병택 분회장, 이환호 대학장, 각 기관 단체장, 선수 및 지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의를 다지는 하루였다.


▲ 김용녕 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용녕 양평군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4회차 한궁대회를 성대히 치르게 되어 무척 기쁘다말하고, “양평군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양평 전 경로당에 한궁셋트를 보급해 어르신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군수님과 읍면장님께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그라운드골프, 게이트볼과 더불어 한궁 이 세종목이 어르신들 운동의 필수 종목인데 특히 한궁은 양손 운동으로 집중력과 몸의 균형력을 요하는 운동으로 치매예방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번 제6회 경기도연합회장기 한궁대회에서 우리 양평군지회 선수들이 경기도 44개 지회 가운데 단체전 준우승을 하였고, 44개 지회장이 겨루는 번외 경기에서 제가 우승을 하는 실력을 발휘한 바 있다. 우리 양평군지회의 한궁 실력은 자랑할 만하다고 치하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십분 발휘해 좋은 성적 내시길 바라며 지인들끼리 친목도 다지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 뜻 깊은 하루가 되시길 바란다며 대회사에 갈음했다.


▲ 정동균 양평군수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환영사에서 오늘 대회를 준비해 주신 김용녕 지회장님께 먼저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양평군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바뀔 수 있다. 제가 군수로 당선된 지 어느덧 1년이 되었다. 참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고 회고하고, “복지 공동체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민선 7기의 목표이기도 하다고 소개하고, “한궁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운동이라고 한다. 양쪽 팔을 써서 집중력을 높이는 운동이라서 치매예방에는 최고의 운동이라 생각 한다. 어르신들께서 이런 운동을 통해 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우리 양평군에서는 최대한 관심을 가지고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며 사람 때문에 살기 좋은 양평군으로 만들어 가는데 어르신들과 꼭 함께 동행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께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대회가 되길 기원하며, 김용녕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셔야 우리 지역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한궁은 양손 운동을 통해 좌우 집중력과 팔의 유연성, 근력을 키우고 신체의 균형을 증진시키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격하지 않으면서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다말하고, “저희 군의회에서도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 생활의 바탕이 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하여 어르신들이 좀 더 젊고 활기찬 노후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정병국 국회의원이 축하의 말을 하고 있다.


이어 정병국 국회의원은 오늘 한궁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을 만나 뵙게 되어 무척 기쁘고 한편으로 자주 찾아뵙지 못한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어르신들과 악수를 해 보니 손에 힘이 차고 넘치는 것을 느낀다. 한궁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한궁은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단한 도구를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우리 어르신들께서 노후에 건강관리를 잘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양평을 만들기 위해 한궁을 더 많이 보급하겠다는 군수님, 의장님의 언급도 있었다. 저 역시 국가적 책임과 의무를 다한다는 각오로 시설과 환경을 만들어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 운건희 사무국장이 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박경재 부회장의 개회선언, 조찬희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김근순, 강대희 선수의 선수대표 선서, 정희종 대한한궁협회 중앙회 사무총장의 경기규정 안내에 이어 내빈 시투 순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 대회 모습


130여명의 선수가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즐거운 하루였다.


▲ 김용녕 지회장과 분회장 수상자들


대회가 끝나고 성적을 집계하는 동안 번외 경기로 분회장들의 시합에서 1위에 정병택 개군분회장, 2위에 박경재 용문분회장, 3위에 최두현 옥천분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5만원 상당의 한궁셋트를 부상으로 받고 무척 기뻐했다.


▲ 양평분회팀이 남자 우승


▲ 여자 우승도 양평분회팀이 수상했다.


▲ 수상자들


단체전 남자 우승(쌍금 30만원과 트로피)에는 양평분회팀의 박수복, 홍순기, 이강후, 조성태, 윤선태 선수, 준우승(상금 20만원과 트로피)에는 용문분회팀의 장영수, 강기태, 양재정, 신재섭, 전찬진 선수, 3(상금 10만원과 트로피)에는 개군분회팀의 이재현, 박순성, 주해생, 박순학, 권진일 선수가 수상했으며, 단체전 여자 우승에는 양평분회팀의 한영자, 김옥희, 이옥분, 김순자, 이춘지 선수, 준우승에는 청운분회팀의 홍기원, 주영애, 장정희, 김순단, 김경자 선수, 3위에는 강하분회팀의 이춘자, 신신자, 한재숙, 문경자, 정순오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 수상자들


또한 개인전 남자 1(상금 7만원과 트로피)에 양평분회 백중일 선수, 2(상금 5만원과 트로피)에 강하분회 이영남 선수, 3(상금 5만원과 트로피)에 서종분회 강승환 선수가 수상했으며, 개인전 여자 1위 양평분회 김순자 선수, 2위 강상분회 김근순 선수, 3위에는 용문분회 한순례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국수분회의 천윤식 선수는 평소 연습할 때에는 비교적 표적에 잘 맞추었는데 막상 시합을 할 때면 왜 좋은 성적이 안 나오는지 모르겠다이쉬어 하며, “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고 말하고, “오늘 우리 어르신들이 승패에 연연해하지 않고 한마음 한 뜻으로 우의를 다지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게 되어 무척 기쁘다. 경로당에서 쉽게 즐기는 실내 스포츠로 치매, 우울증, 어깨 결림 예방에 참 좋은 운동인 것 같다, 이 대회를 준비해 주신 군수님과 지회장님, 그리고 사무국 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주요 내빈(군수, 지회장, 의장, 국회의원)

▲ 선수대표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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