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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 성황리 마쳐 - 유봉춘 지회장, 김광철 군수, 임재석 군의장, 유상호 도의원 등 500여명 참석
  • 기사등록 2019-07-18 17:26:00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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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지회장 유봉춘)는 지난 12일 연천군 수레울 체육관에서 4회 연천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유봉춘 지회장과 김광철 군수, 임재석 군의장 등 내빈들 기념 촬영


김미숙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 유봉춘 지회장,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 남병근 동두천·연천 민주당 위원장, 유상호 도의원, 서희정 군의회 부의장, 심상금, 최승태, 김미경, 박충식, 이영애 군의원, 이월선 농협연천군지부장, 이준용 연천문화원장, 이찬재 산림조합장, 김근수 축협연천지점장, 인선혜 여성단체협의회장, 김학석 노인복지관장, 수석부지회장, 이사 및 감사, 경로당 회장, 회원, 선수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여에 걸쳐 성대히 진행됐다.


▲ 유봉춘 지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유봉춘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연천의 모든 경로당에 한궁셋트를 보급했다. 한궁은 오른손, 왼손 운동과 평형감각 유지, 정신력 집중 등 어르신들에게 매우 좋은 운동 종목이다. 지난 529일 경기도연합회장배 한궁대회에서 번외 경기로 그날 참석한 38명의 지회장님들 실력 겨루기 행사에서 제가 2위를 했다. 그 정도로 우리 연천군 소속 한궁 실력은 경기도에서 자랑할 만하다. 금년 12월이면 임기가 종료되는 지난 8년 동안 지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모든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들의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대회가 끝날 때 까지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시기 바란다, 무더운 여름철 회원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 김광철 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김광철 군수는 축사에서 한궁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도 커지고 참여한 인원도 많아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축하하고, “제가 도의원 시절 때는 경로당을 자주 들러 인사 올렸는데 군수직을 수행하다 보니 할 일이 너무 많아 자주 찾아뵙고 인사 드리지 못한 것 같아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오늘 도의원, 군의원님들이 많이 참석했는데 지난 1년 동안 민선 71주년을 같이 해오면서 우리 군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셨다. 이제 우리 연천군이 미래가 보이는 지역으로 발돋음 해 나가고 있다. 지난 619일 연천군이 세계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우리 연천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공기질, 대기질이 가장 좋은 지역이다. 커다란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이제 공기 좋은 우리 연천으로 기업이나 사람들이 보다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때이다. 오늘 서로의 기쁨을 나누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임재석 군의장


임재석 군의장은 4회 한궁대회를 축하하고, 이 대회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 오늘이 초복인데, 한궁대회를 축하라도 하는 듯 날씨가 선선해 대회를 치르기에 아주 좋은 날씨인 것 같다. 올해 폭염이 기승을 부릴 거라는 예보도 있는데 운동을 통해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 유봉춘 지회장께서 다양한 경품도 많이 준비하신 것 같다. 오늘 하루 즐겁고 보람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간단히 축사에 갈음했다.


▲ 단체전 우승 고문1리팀


세계한궁협회 정희종 사무총장의 깔끔한 경기진행으로 270명의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한 결과 단체전 우승에 고문1리팀의 이병오, 최재학, 김상열, 한춘길, 이경업 선수가 트로피와 상금 30만원을, 준우승에 노곡1리팀의 유척영, 박영재, 김용용, 김도경, 김한용 선수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을, 3위에 진상2리팀의 이원우, 허현범, 이계건, 이두하, 한희범 선수가 트로피와 상금 10만원을 받았으며, 개인전 1위에 성민경(은대4) 선수가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으로 선풍기를 받았고, 2위에 김동수(차탄1) 선수가 트로피와 에어프라이기를, 3위에 김선배(장남A) 선수가 트로피와 커터믹서기를 부상으로 받았다.


▲ 행운권 추첨


대회가 끝나고 성적을 집계하는 동안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행운권 추첨에 당첨된 회원들은 상품을 받아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를 질서정연하게 잘 마무리한 유봉춘 지회장은 오늘 하루 즐겁게 대회를 마무리 하여 기쁘다고 감사인사 하고, “좋은 성적을 내 수상한 모든 분들과 비록 순위에는 들지 못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한궁 동호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1213일 임기가 끝나는 날 우수경로당 시상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모든 회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거듭 기원하면서 대회를 마무리 했다.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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