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지회장 윤우태)는 지난 7월 29일 오전 11시 지회 2층 강당에서 ‘3분기 자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지회 자문위원회(위원장 여초스님)는 2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9일 자문위원 위촉식에 이어 제3분기 간담회가 박흥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김정숙, 유기상 자문위원이 새로 임명돼 위촉장을 받았다.
자문위원회는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위원 간 정보를 교환하고 지회에 정책을 제안하며, 지회 운영에 대하여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회에 물심양면 지원을 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윤우태 지회장은 자문위원을 선정할 때 “노인복지에 대한 식견을 가지신 분 가운데 지역별 안별을 고려하여 모셨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대부분 경로당 회장을 역임하신 경험이 있으신 분들과 지역 유지들로 구성됐음을 볼 수 있다.
윤우태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들은 의왕시지회의 천사님들이시다”고 치하하고, “경로당 회장을 역임하셨던 분들과 지역에서 덕망이 깊은 어르신들을 우리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됐다”며 “우리 지회가 전국에서 제일 모범 지회로 칭송 받을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좋은 의견 주시고 지회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권유하고, 이제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될 텐데 건강에 유의하시길 당부했다.
자문위원장이신 여초스님은 “자문위원장으로 세워 주셔 감사드린다. 그동안 봉사만 하면서 살다 이렇게 여러분들과 함께 의왕시지회 자문위원단에서 또 다시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나이가 들면 팔, 다리, 어깨 성한 곳이 없기 마련이지만 마음이 아프면 모든게 다 아프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청춘이다 생각하시고 친구를 많이 사귀어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기 바라며, 항상 마음만은 밝게 하고 건강하며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란다”며 인사했다.
박흥찬 사무국장으로 부터 지회의 일정과 내용을 보고 받은 후 간담회를 마쳤다.
28명의 자문위원들은 의왕시지회의 기둥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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