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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팔달구지회 노인 장기·바둑 대회 성공적 개최 - 바둑과 장기는 치매예방에 아주 좋은 스포츠
  • 기사등록 2019-08-09 10:06:52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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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는 지난 24일 지회 1층 소나무실에서 18회 노인 장기·바둑 대회를 개최했다.


▲ 팔달구지회 바둑, 장기 대회


이혜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노인 장기·바둑 대회에 이병학 지회장을 비롯하여 홍창유 자문위원장, 김병규 부회장, 이은규, 김용일 감사, 함부웅 행궁동 협의회장, 홍순구 우만1동 협의회장과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기 선수 26, 바둑 선수 20명이 한 수의 양보 없는 열띤 경기를 펼쳤다.


▲ 이병학 지회장


이 자리에서 이병학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지회가 이 곳 새 지회로 사무실을 이전하여 처음 장기·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문을 연 후, “이제 바둑과 장기는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되었고, 한 수 한 수 생각하지 않고는 둘 수 없는 게 바둑과 장기로써 치매예방에 아주 좋은 스포츠다말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인원이 늘어나 무척 기쁘다, “오늘 하루 동호인들끼리 즐긴다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한 평소 시간 나는 대로 열심히 실력을 키워 경기도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우리 팔달구의 저력을 발휘해 달라며 간단히 대회사에 갈음했다.

장기부문 심판위원장에 안동건(프로 9, 대한장기협회 기전운영팀장)님과 바둑부문 심판위원장에 조희천(아마 5)님이 공정한 심판을 해 주셨다.


▲ 장기 우승 곽용철 선수


▲ 바둑 우승 백조현 선수


대회 결과 장기부문 우승에는 곽용철 선수(상장과 상금 8만원), 준우승에는 전인배 선수(상장과 상금 7만원), 3위 김연래 선수(상장과 상금 6만원), 장려상에는 이태근 선수(상장과 상금 5만원)가 각각 상장과 부상을 받았으며, 바둑부문 우승에는 백조현 선수, 준우승에는 이재만 선수, 3위에는 유도현 선수, 장려상에는 장남기 선수(상장과 상금은 장기부문과 같음)가 상장과 부상을 받는 기쁨을 안았다.


▲ 장기 수상자들


▲ 바둑 수상자들


등위 안에 들지 않는 참가 모든 선수들에게 참가상으로 부상 2만원을 지급해드림으로써 참가한 모든 선수가 만족해 하는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 단체 기념 촬영


▲ 한수 한수 심혈을 기울여 대회에 임하고 있다.

▲ 장기 경기에 몰입된 선수들


마무리 인사에 이병학 지회장은 오늘 바둑, 장기 대회에 많은 동호인들께서 참여해 주셔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 심판을 보신 위원장님께도 감사드리고,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수고한 직원 모두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뜻 깊은 대회를 마무리 했다.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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