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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노인의 날 기념식 성료 - 1천여 명 어르신 참석, 시상과 공연, 웃음과 박수로 채워진 노인의 날 - 내년 257개 경로당에 65인치 TV 설치, 방송실과 연계해 시정·문화 공유 예정
  • 기사등록 2025-10-14 17:57:54
  • 수정 2025-10-23 10:55:33
  •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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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내빈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리쬐던 지난 10월 1일, 의정부 예술의전당 대극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과 박수로 가득 찼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 주최로 열린 ‘제29회 의정부시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1천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기념식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연균 의정부시의장, 박지혜 국회의원,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이채용 양주시지회장, 경기도의회 이영봉·오석규 도의원,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행정복지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의정부시 각 기관 및 단체장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노인복지 기여자와 모범 어르신 시상이 진행되자, 객석에서는 뜨거운 박수가 쏟아졌다. 수십 년간 지역사회 발전과 후배 양성에 헌신한 어르신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상을 받는 이들의 손에는 세월의 흔적이 새겨져 있었지만 표정만큼은 누구보다 당당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이강정 리하트병원 원장과 지승훈 연세리더스신경외과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최동복 어르신에게 산양삼을 증정했다. 91세의 최 어르신은 노인지회 발전과 청소년 장학금 기부를 꾸준히 이어온 공로로 큰 박수를 받았다.



   ▲  김형두 지회장이 91세 최동복 어르신에게 산양삼을 증정하는 모습


    ▲  김형두 지회장이 지승훈 연세리더스 신경외과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  김형두 지회장이 이강정 리하트병원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모습


    ▲ 김동근 의정부시장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는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가 되어야 한다. 제일 먼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과 경로당에서 알찬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오늘의 의정부를 만든 어르신들의 삶을 본받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큰 절을 올렸다.


    ▲김연균 의정부시의장

 

김연균 의정부시의장도 축사를 통해 “의정부의 발전은 어르신들의 땀과 희생으로 세워진 토대 위에 있다”며 “시의회 역시 어르신 복지정책에 더욱 힘을 실을 것”이라고 말하며 큰 절을 올렸다.


   ▲ 박지혜 국회의원


박지혜 국회의원은 “어르신 세대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의정부가 노인복지 선도 도시로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경기도 곳곳에서 어르신이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회가 곧 건강한 지역의 힘”이라며 “의정부가 그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 김형두 의정부시지회장



김형두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존경하는 257개 경로당 회장님, 총무, 감사, 부회장 여러분, 우리는 의정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자부심과 용기를 가지고 어른다운 노인으로, 또 한편으로는 존경받는 노인이 되는데 앞장서고 협조해 주길 부탁드린다”며,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관내 257개 경로당에 양방향 65인치 TV가 설치되고, 제4층 강당 방송실에서 시정 알림,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각 경로당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진행 중이다. 시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에 함께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 가정과 하시는 일 모두에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드린다”고 전하며 큰 절로 감사를 표했다.

1부 기념식이 끝난 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패션모델 패션쇼와 문화공연이 진행됐다. 객석의 어르신들은 손뼉을 치며 리듬을 타고, 웃음과 환호로 화답했다. 3부 행사는 경품 추첨 시간으로 이어졌으며, 기부를 통해 마련된 65인치 TV, 냉장고, 주방기구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행사장을 한층 더 들뜨게 했다.

행사는 단순한 시상식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어르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함께 살아갈지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모든 기념행사가 끝난 뒤에도 많은 어르신들은 서로 손을 잡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오늘 하루 참 좋았다”고 즐거움을 나눴다.

의정부시의 노인의 날 기념식은 ‘존경받는 노년, 함께 걷는 행복한 도시’라는 약속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축사 후 추석을 맞아 어르신께 큰절을 올리는 모습


    박지혜 국회의원이 축사 후 추석을 맞아 어르신께 큰절을 올리는 모습


   의정부시의원 단체 인사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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