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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으로 확대…치매 예방·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 올해 말까지 105곳 추가 설치…최신 ICT 기반 ‘스마트경로당 2.0’으로 본격 …
  • 기사등록 2025-10-23 10:39:10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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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으로 확대…치매 예방·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지난 7월,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정기획위원회가 소새울스마트경로당에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있다.


부천시2021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말까지 총 150곳으로 확대한다최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내년 3월부터는 치매 예방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고도화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은 지금까지 19만 명 이상의 어르신이 이용했으며여가 활동건강관리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실제 지난해 만족도 조사에서는 이용자의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지난 6월에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성과를 인정받아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문화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또한전국 48개 지자체가 벤치마킹해오며 선도적인 복지 모델로 주목받았다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스마트 복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 부천형 스마트경로당150곳으로 확대…ICT 기반 복합 플랫폼으로 고도화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으로 확대…치매 예방·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부천시는 지난 6월 스마트경로당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문화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부천시는 지난 202145곳으로 시작한 스마트경로당을 올해 말까지 105곳을 추가 설치해 총 150곳으로 확대한다단순한 공간의 디지털화를 넘어여가·건강·돌봄·소통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복지 플랫폼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표다.


 

고도화된 스마트경로당에는 스마트TV(모니터), 화상회의 장비태블릿PC, 헬스케어 기기 등 최신 ICT 장비가 도입된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에어로빅웃음치료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건강 관련 강좌실시간 질의응답 등에 더욱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된다특히 화상 플랫폼에는 노래방 기능이 추가돼 여가 활용의 폭도 더욱 넓어진다.

 

콘텐츠 제작과 전송을 담당하는 스튜디오는 기존 오정노인복지관 1곳에서 원미·소사노인복지관에 2곳이 추가돼 총 3곳으로 늘어난다이로써 더욱 다양한 맞춤형 콘텐츠 제작과 고품질 전송이 가능해지며어르신들의 참여도와 몰입도 향상도 기대된다.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으로 확대…치매 예방·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지난 9월, ‘부엉이 예술단’이 스마트경로당 화상플랫폼을 통해 찾아가는 경로당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또한사물인터넷(IoT) 기기를 통해 혈압혈당체중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하면 자동으로 연계·저장되는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 있다앞으로는 간호직 공무원이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현직 의사와의 비대면 개인 상담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된다.


 

한편스마트경로당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는 부천시 스마트경로당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공유된다경로당 방문이 어려운 요양시설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특히영상 제작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에서 교육받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AI 인지검사·맞춤형 훈련으로 치매 조기 예방…키오스크 교육 등 디지털 역량 강화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으로 확대…치매 예방·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지난 2월, 부천시가 원일스마트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부천시는 치매 인구 증가에 발맞춰 스마트경로당에 AI 기반 음성 분석 기술을 활용한 인지 건강 검사를 도입한다문장 따라 말하기단어 말하기계산 등으로 구성된 이 검사는 반기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된다이를 통해 경도인지장애나 초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매안심센터 및 의료기관과 신속한 연계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어르신 맞춤형 인지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영양교육운동 등 영역별로 구성된 인지 개선 콘텐츠를 기반으로 개인별 훈련은 물론스마트TV를 연동한 집단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도 스마트경로당의 주요 과제 중 하나다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 고령자의 디지털 활용 능력은 26.6% 수준에 머물고 있다이에 부천시는 올해 스마트경로당에 키오스크 55대를 새롭게 설치하고어르신들이 음식 주문교통편 예약영화 예매 등 일상 속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부천시, 스마트경로당 150곳으로 확대…치매 예방·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7월, 국정기획위원회와 함께 소새울스마트경로당을 찾아, ‘온마음 AI복지콜’ 및 ‘네이버 AI 케어콜’ 프로그램을 살폈다.


이를 위해 스마트경로당 관리사 인력도 기존 37명에서 16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이들은 노인 일자리와 연계돼 스마트폰 사용법앱 설치전화 발신 등 모바일 기초교육을 1: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경로당의 확대와 고도화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소외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하고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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