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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팔달구 은빛어르신 노래자랑’ 성황리 개최 - 즐거운 한마당 잔치에 흥겨운 하루 보내 - 대상 정옥순, 금상 이현옥, 은상 노연옥 어르신이 받아
  • 기사등록 2019-11-08 10:32:53
  • 수정 2019-11-08 11:21:47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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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지회장 이병학)()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이사장 혜성 큰스님)가 공동 주최한 ‘2019 팔달구 은빛어르신 노래자랑이 지난 1일 오후 2시 팔달구지회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 팔달구 은빛어르신 노래자랑 모습

이병학 지회장, 혜성 큰스님을 비롯하여 이훈성 팔달구청장, 조명자 시의회 의장, 김진관, 김미경, 이혜련 시의원, 임택명 은빛사회복지발전협의회 자문위원장, 최은식 노인위원장, 송광섭 고문, 정도진 심사위원장, 김윤재 주민자치위원장, 경로당 회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

▲ 이병학 팔달구지회장

이병학 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20일 본 노인복지관이 개관한 이 후 흥겹고, 아름답고, 화려하고, 이렇게 좋은 자리가 마련된 것이 처음인 것 같다. 오늘 각 동 대표로 나오신 어르신들은 등수에 상관하지 말고 열심히 노래하시면 상은 다 드릴 것이다. 부담 없이 노래 부르시고 즐거운 하루되시기 바란다. 응원단들을 보니 전국 체육대회 못지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치하하고, “이런 대회를 만들어 주신 혜성 큰스님께 감사드리며, 물심양면 협조해 주신 각 기관 대표님께도 감사의 인사 올린다. 해가 거듭할수록 더 많은 분들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기쁨과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 혜성 큰스님

혜성 큰스님은 축사에서 오늘 이렇게 많은 어르신들께서 참여해 어르신 노래자랑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하고, “조금 못하더라도 혼자 해보는 습관을 들이고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것을 찾아 쉼 없이 움직일 때 개척자로서 존경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부지런한 삶의 자세에 대해 강조하셨다.

또한 오늘 이 자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흥의 잔치이다. 누가 나와 어떤 노래를 부르시든 함께 따라하면서, 흥을 낸다면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될 것이다. 우리 민족 전통 정서가 이 아니라 이라 생각한다. 이제야 말로 흥과 멋과 평화를 열망하는 전통문화 계승자임을 알려야 한다참가하신 모든 어르신들 상을 다 타시기 바란다. 얼마 후면 저희 재단에서 어르신들 100여분에게 장학금 수여 행사가 개최되는데 오늘 참가하신 어르신 중에 장학금을 받는 분들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제가 살아생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훈성 팔달구청장

이훈성 구청장은 이병학 지회장님과 혜성 큰스님, 특별히 김진관, 김미경 시의원님께서 예산을 확보해 주셔 이 대회가 더욱 빛나게 되었다고 소개하고, “우리 관내 86개 경로당을 더 열심히 찾아다녀 어르신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하루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며 축사에 갈음했다.

▲ 정옥순 어르신이 대상을 수상했다.


▲ 이현옥 어르신이 금상 수상

정도진 심사위원장과 이향숙, 임규완, 모선화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에서 바램을 열창한 정옥순 어르신이 대상(상패와 부상으로 칼라 TV)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별을 노래한 이현옥 어르신이 금상(상패와 부상으로 전기압력 밥솥)을 수상했다. 은상(상패와 삼성 청소기)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부른 노연옥 어르신, 동상은 무명초를 부른 차연순, ‘이별 없는 부산 정거장을 부른 김영자 어르신이 수상했다. 인기상에는 이송월, 오인순, 최강자 어르신이, 우수상에는 김선우, 조정선, 김학진, 이용분, 박춘자, 김창수 어르신이, 응원상 1위에는 인계동, 2위 고등동, 3위 화서1동과 지동이 각각 차지했다.

▲ 심사위원들(앞줄)과 응원단

이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수원농협, 수여성병원, 패밀리포토하우스, 다인병원, 중앙병원이 협찬했다.

▲ 식전 축하공연


▲ 주요 내빈들

식전공연으로 아랑 장구공연단의 신바람 나는 장구공연, 진도북 공연에 이어 나소연, 이미옥, 박미애 초청 가수가 중간 중간 출연하여 신나는 노래를 어르신들과 함께 부르며 한층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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