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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동구지회 ‘제7회 아름다운 실버가요 및 장기자랑’ 성료 - 1반 심문석 어르신, 2반 강애숙 어르신이 최우수상 받아
  • 기사등록 2019-11-08 11:52:26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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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고양시 일산 동구지회(지회장 정순현) 부설 노인대학(학장 조화숙)은 지난 1025일 오전 10시 지회 1층 강당에서 7회 아름다운 실버가요제 및 장기자랑을 개최했다.

▲ 실버가요제 행사 모습

일산동구 노인대학은 1(오전반) 250, 2(오후반) 250명 등 500명의 학생이 매주 금요일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탐방, 막춤놀이, 노래자랑, 특별활동, 이야기가 있는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 넓은 지식과 교양을 습득하고 있다.

▲ 정순현 지회장

이 자리에서 정순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노인대학은 전국에서 제일 모범적인 노인대학으로 조화숙 대학장님의 통솔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잘 운영되고 있어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또한 훌륭한 강사님들을 초빙하여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가르치고, 학생 간 우정을 쌓아 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셔서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나은 내일, 건강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한다오늘 하루 평소 실력으로 마음껏 장기를 발휘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번 실버가요제에 참여자는 126, 226명 등 52명이 평소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 1반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문석 어르신

김경수, 이기원, 김호석 지회 부지회장님께서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으로 수고해 주셨으며, 심사 결과 1반 최우수상은 첫사랑에게를 열창한 심문석 어르신이, 우수상은 만담(서울시 동타령)으로 한바탕 웃음을 자아낸 정경희 어르신, ‘유리벽 사랑을 부른 김영숙 어르신, ‘아주까리 등불을 열창한 김인선 어르신이 받았다.

▲ 2반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애숙 어르신

2반 최우수상은 첫사랑을 열창한 강애숙 어르신이, 우수상은 어린애를 부른 유경순 어르신, ‘사랑을 연필로 쓰세요를 부른 김승현 어르신, ‘석류의 계절을 부른 정정자 어르신이 각각 상을 받았다.

▲ 북 공연


▲ 실버댄스 공연

이날 장기자랑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하고, 정경희 어르신이 서울의 동 이름을 만담으로 엮어 막힘없이 읊어 나가자 신기한 듯 귀 기울여 듣으며 박수로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조화숙 학장은 돼지 열병으로 많은 행사가 취소되는 관계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졸업을 앞둔 이 시점에 장기자랑을 통해 급우 간 우정을 나눌 수 있어 좋은 것 같다이제 추위가 다가오는 환절기인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오늘 수상한 모든 분들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 정순현 지회장과 수상자들


▲ 정순현 지회장과 수상자들


▲ 수상자들


▲ 수상자들


▲ 1반 출연진들

▲ 2반 출연진들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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