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수원시 팔달구지회(회장 이병학)는 지난 14일 지회 대강당에서 2회에 걸쳐 노인일자리사업 평가회를 개최하였다.
1부 오전 교육은 이병학 팔달구지회장이 ‘아름다운 노후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오후 교육은 스마일 디자이너 이경애 강사가 ‘웃음으로 뇌를 깨우고 오늘도 청춘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교육내용은 인생을 아름답게 보내려면 최고의 요소는 열정이며, 진정한 행복은 감사함으로 살아갈 때, 즉 봉사와 배려의 삶을 살 때 얻어지는 것이라는 내용과, 일상의 모든 어려움 스트레스는 웃음으로 날리고 어르신을 위한 재난 마음체조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2부 평가회는 최정희 일자리과장과 최안나 팀장이 진행하였고,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내용,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미담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담사례 발표에서 수푸자 제1경로당에서 급식도우미로 활동중인 염정이 어르신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어르신들과 함게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어 급식도우미 활동을 하게 되었고, 내가 하는 이 활동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주는 행복 한그릇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여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또한 매교역 푸르지오 제2경로당에서 활동중인 민남순 어르신은 “경로당 텃밭에 각종 채소를 심어 채소가 자라는 일정에 맞춰 직접 식단을 짜서 거기에 맞춰 음식을 조리하니 부식비도 아끼고, 제철 좋은음식을 제공함에 뿌듯하고 힘들지만 자긍심을 갖고 일한다”고 전했다.
노-노케어 활동을 하시는 김종임?박영숙 어르신은 “암에 걸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을 방문하여 말벗도 해드리고 병원동행도 해드려 많이 밝아지시고 건강해 지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많은 참가자들의 미담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건의사항으로는 경로당 급식 도우미는 활동량이 너무 많고 일 3시간 활동임에도 식사이외에 화장실청소까지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있고, 상대적으로 활동에 비해 활동비가 적다는 의견이 있었다.
지회에서는 평가회를 통해 앞으로 보완 개선할 점은 개발원에 건의하여 개선하고, 일자리 참여자들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