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영석 당협위원장 ▲곽내경 당협위원장 |
27일 오전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곽내경 부천시갑, 서영석 부천시을을 당협위원장에 임명했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천지역 사고당협 2곳이 새로 꾸려짐에 따라 해당 지역의 당협위원장 인선이 완료되었고, 국민의힘 부천 지역 3곳이 당내 조직 재편과 공천권 등 정치적 영향력이 다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부천시을 조직위원장으로 재임명된 서영석 위원장은 22대 총선에서 전략공천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던 바 있으나, 다시 당의 요청을 받아 정치 일선에 복귀했다.
서 위원장은 재임명 소감에서 “지난 2년간 사실상 멈춰 있었던 부천시을 당협을 다시 세우라는 중책을 맡았다”며 “강하고 이기는 조직으로 재건해 지방선거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정치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며 “교통·교육·주거·복지 등 지역 현안을 시민들과 함께 해결하고, 진짜 민생정치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위원장은 “부천의 자존심을 되찾고 국민의힘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완전히 새로운 체제로 당협을 개혁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역 부천시의회 의원으로는 최초로 중앙당의 부름을 받은 부천시갑 새 조직위원장 곽내경 위원장은 “함께 응원해주시고 함께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시의원 8년의 활동을 했음에도 또 다른 엄중한 무게를 느낀다. 소통의 힘으로 지역주민들께 다가가 젊음의 바람으로 부천의 변화에 함께하겠다”며 “우리 부천시민께서 새로운 시선으로 국민의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일 잘하는 당협위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해달라. 어렵고 억울한 분들을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 힘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전국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실시하고, 약 2개월 동안 130여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 개별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20인의 조직위원장을 선정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임명된 조직위원장을 다음달 19일까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하기로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