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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사지회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성대히 마쳐 -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 -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케어)’ 노인분야 선도도시… - 배길자 어르신 등 27명의 어르신들이 시장표창, 시의장 표창 등 수상
  • 기사등록 2019-11-08 14:19:14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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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부천시 소사지회(지회장 차영식)는 지난 927일 오후 1시 부천제일감리교회 대성전에서 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부천시 소사지회 노인의 날 행사 모습


최해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행사에 차영식 소사지회장, 고승언 원미지회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김상희 국회의원, 최성운, 김한석, 김주삼, 윤병권, 강병일, 이상열, 남미경, 송혜숙 시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천남부지사장, 심곡복지관장, 김영대 소사지회 명예회장, 신승휴 부천시니어체육회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 정중구 시니어체육회 한궁연합회장, 안선숙 경기노인신문사 고문, 소사지회 임원 및 경로당 회장,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부 식전행사로 부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 2부 기념식(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표창자 시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4시간여에 걸쳐 다채롭게 진행됐다.


▲ 차영식 소사지회장


차영식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23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내·외 귀빈 여러분과 경로당 회장님, 노인 지도자 여러분, 각종 표창을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 모두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대한노인회는 1969년 노인복지증진과 노인권익신장을 목적으로 설립된 이후 50년이 지나는 동안 16개 시·도연합회 244개 시··구지회와 65,000여개 경로당과 20개 해외지회로 하나된 대한민국 대표 노인 단체로써, ‘어른다운 노인으로, 노인회는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노인사회로부터 존경받으며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차 지회장은 우리 지회에서도 노인들의 정서적인 공유의 장인 경로당을 통해 자원봉사활동, 경로당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존경받는 사회 구현은 물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노인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우리 어른들은 오랜 세월 쌓아온 지식과 경험으로 후배 세대들에게 모범이 되고 우리 사회의 각종 문제 해결에 사려 깊은 조언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을 조언했다.

끝으로 노인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기념사에 갈음했다.


▲ 장덕천 부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경로효친의 달 10월을 맞아 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주관해 주신 차영식 지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유공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부천시는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7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예상하고 있다. 급증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준비해 왔으며, 작년 920일 최종 인증을 맺었다고 소개하고, “올해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케어)’ 노인분야 선도도시로 선정되어 지난 6월부터 전국을 대표한 모델도시로써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고, “부천시는 부양비 증가나 인구생산성 감소 등 고령화가 가져올 변화와 어려움에 대비하고 시민이 나이가 들어감에도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리시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확대, 100세 건강실 기능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령친화정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약속하고, “여기 계신 어르신 모두가 평소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행복과 삶의 질을 높이고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희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부터 7년 후인 2026년이 되면 우리나라 인구 다섯명 중 한명이 노인이 되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다고 예측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은 개인과 가정은 물론 사회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게 되며,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는 사회적 책무이기도 하다고 언급하고, “부천시의회는 노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보다 행복한 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끝으로 김 의장은 부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새로운 취미도 개발하고, 친구도 사귀며 즐거운 여가로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축사에 갈음했다.


▲ 부천시장상 수상자들


모범노인으로 배길자, 신철용, 김길현, 이기호, 최성, 김형락, 문재일 어르신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노인복지 기여자 범세라, 이애영, 최경숙 어르신이 시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시의회 의장상 수상자들


또한 시의회 의장상에는 정일환, 하달순, 박정희 어르신이 모범노인으로 선정되어 표창장을 받았으며, 공상린 어르신은 노인복지기여에 공을 인정받아 중앙회장상을 수여 받았다.


▲ 임승영 부지회장(좌두번째)이 경기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 지회장상 수상자들


임승영 부지회장께서 모범노인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연합회장 표창을 수상했고, 이신행, 조성희, 이봉순, 김형금, 우옥희, 김순자, 고기학, 김기남, 백우치, 김원문, 김경순, 원삼묵 어르신이 모범노인으로서 소사지회장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 부천시합창단


30년의 역사를 가진 전국 최고의 합창단인 부천시립합창단(지휘 성효병)우정의 노래’, ‘가을이 오면’, ‘을 선 보였고, 소프라노 이선미, 바리톤 양용석씨가 시월의 어는 멋진 날에, 소프라노 이가연씨가 꽃구름 속에를 가느다란 선율로 힘차게 불러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연신 앵콜이 터져 나오자 님과 함께의 흥겨운 노래를 참석한 모든 분들은 다함께 따라 부르며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 김상희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명사회자 최해근 사무국장



▲ (좌부터) 김동희 의장, 송혜숙, 최성운, 김주삼 시의원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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