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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지회 식사도우미 위생안전교육 실시 - 식중독 예방관리 핵심수칙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 갈매6단지 이종윤, 갈매아이파크 김무웅, 새마을 조진순, 검배주공 이기순 …
  • 기사등록 2019-11-08 14:37:59
  • 수정 2019-11-08 14:38:30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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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는 지난 17일 오후 4시 지회 3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회장과 식사도우미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월례회 및 식사도우미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했다.


▲ 식사도우미 위생안전교육 모습


어르신들이 드시는 음식을 조리하는 식사도우미와 관리 감독 책임이 있는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 음식 조리 시 청결과 위생 문제, 음식물 보관 요령, 균형 있는 식단 작성 등 노인들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년 2(상반기, 하반기) 실시하고 있다.


▲ 장수용 구리시지회장


이 자리에서 장수용 지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요사이 조석으로 기온 변화가 많은 계절인데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 네분의 신임 경로당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경로당을 잘 운영하여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 오늘 교육을 통해 청결하고 균형 잡힌 식단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지회장인 저도 여러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김현수 구리시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구리시는 어르신들께서 하는 경로당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따뜻한 식사를 위해 수고하시는 식사도우미들의 위생에 관련된 부분과 풍성한 한 끼 식사를 위해 최대한 예산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여러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희정 구리시청 주무관


교육을 맡은 구리시 위생안전과 이희정 주무관은 식중독예방 위생교육 & 어르신 건강식생활 수칙이란 주제로 30여분 동안 상세한 교육을 진행했다.

식중독은 오염된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형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써 장염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등 여러가지 균들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으로 복통, 설사, 구토, 발열이 나타나고, 상태에 따라 발진, 호흡곤란, 탈수, 황달, 패혈증, 뇌수막염과 같은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식중독 예방 3원칙은 첫째, 세균을 묻히지 않는다. 둘째, 세균을 증식시키지 않는다. 셋째, 세균을 없앤다.

개인위생관리를 위해 식중독 증세가 있는지 확인하고, 손과 복장은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식품의 유통기한을 면밀히 확인하는 식재료 관리 철저, 음식을 조리할 때는 조리법에 맞게, 기구 등의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하는 환경위생관리 등 식사도우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수칙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꼭 지켜야할 식중독 예방관리 핵심수칙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강조하면서 교육을 마쳤다.


▲ 신임 경로당 회장들


한편, 경로당을 모범적으로 운영한 간촌1 경로당 최광남 회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됐고, 갈매6단지 경로당 이종윤 회장, 갈매아이파크 경로당 김무웅 회장, 새마을 경로당 조진순 회장, 검배주공 경로당 이기순 신임 회장에게 등록증이 교부됐다.

식사도우미의 근로기간은 1년으로 산재보험에 가입된다.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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