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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수원시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 수원시체육회, 그라운드골프 적극 지원 약속 - 수원 권선A팀이 우승, 권선B팀이 준우승, 남양주시 박희자 선수가 개인 1위…
  • 기사등록 2019-11-08 14:54:53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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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수원시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029일 오전 8시 서수원칠보체육관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수원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김병문) 주관으로 경기도 12개 시·25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 제2회 수원시협회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 주요 내빈 기념촬영


김병문 수원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을 비롯하여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이종화 권선구지회장, 이병학 팔달구지회장, 이병설 여주시지회장, 이필근 도의원, 유재관, 조미옥 시의원, 혜성 큰스님, 신부선 경기도연합회 부회장, 이광수 심판위원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임정자 군포시 골프협회장, 박성호 남양주시 골프협회장, 신승휴 부천시 골프협회장, 조동순 안산시 골프협회장, 최안묵 안양시 골프협회장, 이근영 용인시 골프협회장, 오형희 의왕시 골프협회장, 최찬식 권선구지회 고문, 송현재 서호새마을금고 이사장, 고미라 수원농협 칠보지점장, 반세현 수원농협 금곡지점장,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돈 권선구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시타 순으로 7시간여에 걸쳐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 김병문 수원시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병문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도 전역에서 참가해 주신 선수단 여러분, 정말 고맙다. 비록 2회째 맞이한 그라운드골프 대회지만 이렇게 많은 선수 여러분들이 참여해 주신 것은 수원시 체육회가 전폭적으로 지원해 준 덕분이라 생각한다. 우리 수원에는 팔달산(146m), 칠보산(239m), 광교산(583m) 등이 있는데, 그 중 칠보산은 높지도 않고 완만하여 어르신들이 등산하기에 아주 좋은 산이다라고 소개하고, “타지에서 오신 어르신들께서 시간 내어 한번 오르시면 건강에 아주 좋을 것이라며, 오늘 대회가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 즐기는 아름다운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이종한 경기도 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라운드골프가 생활체육에서 없어서는 안 될 우리 어른들의 운동 경기로써 가장 알맞은 운동이고, 이 운동을 함으로써 천수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운동이라 생각해서 회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그라운드골프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늘 그동안 갈고 닦은 모든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 내시기를 바란다. 지난 번 대한노인회 건강대축제 전국회장단 경기에서 저와 이종화 권선구지회장이 함께 출전했는데 아쉽게 2위를 했다.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을 해 우리 경기도가 우승기를 되찾아 오겠다고 다짐하면서, “1126일 화성시 송산면체육공원에서 경기도연합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펼쳐진다고 소개하고, 오늘 참여한 모든 선수들 그날 다시 뵙기를 바란다며 오늘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길 기원했다.


▲ 이종화 권선구지회장

 

이종화 권선구지회장은 아침 일찍 경기도 각 처에서 이곳 수원까지 오시느라 수고가 많으셨다고 격려하고, “수원시 그라운드골프가 더욱 발전해 내년에서 경기도 각 시에서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늘 유종의 미 걷으시고 좋은 추억 만드시길 기원한다며 간단히 축사에 갈음했다.


▲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박광국 수원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염태영 회장(수원 시장)을 대신한 축사에서 이렇게 좋은 날씨 칠보산 자락 칠보체육관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그라운드 골프는 배우기 쉽고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생활체육 종목이다. 또한 어르신들의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스포츠이다. 오늘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라며 동호인간의 친선을 도모하시길 바란다수석부회장으로서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협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드릴 것을 약속했다.


▲ 김영돈 권선구지회 사무국장


단체상 우승에는 우승기와 시상금 50만원, 준우승은 상패와 30만원, 3위는 상패와 20만원, 장려상에는 상패와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개인상 우승에는 상패와 7만원, 준우승은 상패와 5만원, 3위은 상패와 3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 단체전 우승팀 기념촬영


대회 결과 단체 우승에 권선A(윤환구, 김기수, 김병주, 서광종, 유경문, 문화선, 김옥주, 장양희 선수), 준우승에는 권선B(이문규, 양재목, 이봉춘, 선경유, 박병인, 조정도, 이정자, 남장태 선수), 3위는 남양주시팀(박성완, 강명석, 정석영, 유승옥, 권흥주, 김준희, 김정애, 박희자 선수), 장려상(2개팀)은 군포시팀과 안양시A팀이 각각 수상했다.


▲ 개인전 1,2,3위 수상자들


개인전 우승에는 박희자(남양주시) 선수가 차지했고, 준우승은 최진섭(군포시) 선수, 3위에는 김영호(안산화랑) 선수가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 혜성 큰스님


▲ 이필근 도의원


▲ 부천시 선수단


▲ (좌부터) 김병문 회장, 이병학 팔달구지회장, 이종화 권선구지회장, 송정환 권선지회감사



▲ 대표선수 선서


화창한 가을 날씨 가운데 경기를 치른 선수들은 동호인들끼리 서로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대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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