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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지회 한국실버경찰봉사대 ‘2019 대한민국 실버안전페스티벌’ 대회 성료 - 박상철(전 서울대 의대) 교수, ‘100세 시대 건강과 행복’ 강의 - 실버경찰봉사대는 지역사회 파수꾼의 역할 수행할 것 - UCC, 댄스대회 7개팀 참여해
  • 기사등록 2019-11-08 15:10:07
  • 수정 2019-11-08 15:15:21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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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장수용)는 지난 6일 오전 10시 스칼라티움 구리점 9층 시네마홀에서 ‘2019 대한민국 실버안전페스티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 대한민국 실버경찰봉사대 실버안전페스티벌 대회 모습


100세 시대 안전하고 건강한 실버라이프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행정안전부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개최되었다.

이은주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 임수복 중앙회장을 비롯하여 장수용 구리시지회장, 김진성 가평군지회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조정아 구리시부시장,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전 서울대 의대 교수), 허창호, 박명자 중앙회 부회장, 손재필, 차동춘 중앙회 이사, 김정식 중앙회 감사, 김낙송 인천시지부장, 권오용 인천 연수구지회장, 이관흠 남양주시지회 실버경찰대장, 최춘식 동안구실버경찰대장, 김흥교 수원시실버경찰대장, 김영철 상록노인복지관장과 각 시·군 실버경찰대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환영사, 개회사, 축사, 강연, UCC 영상 및 사례발표, 공연, 시상 순으로 5시간에 걸쳐 성대히 진행됐다.


▲ 장수용 구리시지회장


장수용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처음 실시하는 전국실버안전페스티벌 대회가 국민 대통합을 위한 봉사자의 사명과 더 많은 실버경찰봉사대의 발전과 의무와 목적이 달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오늘 좋은 교육을 통해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봉사의 목표가 실버들의 간절한 마음속에 있는 그 각오가 아름답게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구리시에 오신 모든 분들을 환영했다.


▲ 임수복 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장


임수복 한국실버경찰봉사대 중앙회장(전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실버안전페스티벌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100세 시대를 안전하고 건강한 실버라이프를 위하여라는 슬로건으로 한국실버경찰봉사대가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및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사회에 파수꾼의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하고, “명실상부한 실버지역공동체 활동에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개회사에 갈음했다.


▲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전국에서 이 대회 참가를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대원 여러분 구리시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인사하고, “구리시가 2016년도에 80여 대원으로 출발해서 현재는 200명의 대원이 아이들 통학로 교통봉사를 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 안승남 구리시장과 협의해 내년도에 더 많은 대원들이 지역사회 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어느덧 대한민국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14% 이상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우리 구리시도 12.5%23,000여명의 어르신들이 거주하고 계신다. 구리시의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좋은 정책들을 실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생을 살면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자세를 가진 사람이고,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을 하는 사람이며, 가장 강한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는 사람이다며 항상 행복한 삶 영위하시길 기원했다.


▲ 박상철 교수


이어 노화연구와 장수연구에 최고 권위자로 널리 알려진 전 서울대 의대 교우를 역임한 박상철 전남대 연구석좌교수께서 ‘100세 시대 건강과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했다.

강의 내용 중 특히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건강장수시대의 8조목이 눈길을 끌었다.

‘1. 몸을 움직이자. 2. 마음을 쏟자. 3. 변화에 적응하자. 4. 규칙적이어야 한다. 5. 절제하자. 6. 나이 탓하지 말자. 7. 남의 탓하지 말자. 8. 어울리자.’

행사에 참여한 대원들은 박 교수님의 강의에 공감하며 당당한 노인으로, 건강한 노인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노인으로 살 아갈 것을 더짐했다.






구리시지회, 고양시 덕양구지히, 의정부시지회, 오산시지회가 UCC를 제작해 출품했고, 구리시지회, 과천시지회, 인천시 연수구지회에서 실버댄스를 선 보였다.




본선에 올라 온 실버 UCC 수상팀은 구리시 실버팀, 덕양구 실버팀, 의정부시 실버팀, 오산시 실버팀과 실버 댄스 수상팀은 구리시 댄스팀, 과천시 댄스팀, 인천시 연수구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단체 표창에는 구리실버봉사대(대장 장수용)가 수상했고, 개인표창에는 중앙회 소속 이승우 문화예술분과위원장, 고양시 덕양실버경찰봉사대 소속 임명자, 박미경 대원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실버경찰봉사대는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실버경찰봉사대 조직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을 추진하고, 실버지원 차원의 일자리 창출을 제공하며, 커뮤니티 비즈니스 형태의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한 수익사업을 하는 단체로써 현재 전국 25개 시에 실버경찰대가 조직되었고, 그중 경기도 16개 시(파주시, 고양시, 과천시, 남양주시, 안산시, 구리시, 의정부시, 양주시, 수원시, 이천시, 고양시, 포천시, 광주시, 오산시, 화성시, 군포시)1,535명의 대원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노인자살예방 지킴이 활동을 통한 생명존중문화 분위기 조성, 사회약자, 등하교길, 아동청소년 교통질서 계도 및 캠페인 참여를 통한 공익지원활동, 학교폭력 조절 예방 및 아동지킴이 활동, 전대원의 재난예방 요원화, 환경정화정비 및 건전사회조성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삼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진성 가평군지회장과 임수복 중앙회장


▲ 행사장 모습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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