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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지회 제2회 그림이야기 전시회 21일까지 계속 돼 -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살아가기 위한 첫 번째의 선택은 자원봉사에 참여… -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기사등록 2019-11-11 18:05:31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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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지회장 윤우태)는 지난 6일 오후 2시 지회2층 강당에서 2회 행복나눔봉사단 그림이야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 그림이야기 전시회 주요 내빈

이날 행사에 윤우태 지회장을 비롯하여 김상돈 의왕시장, 신창현 국회의원, 강남희 사랑채 노인대학장, 이동수 의왕시 문화원장, 홍석호 의왕시 자원봉사센터 소장, 지회 자문위원장 여초스님, 권오규 한국당 당협위원장, 한수우 건강보험공단 의왕지사장, 황성용 의왕농협 지부장, 윤정오 건강누리 시립요양원 원장, 권혜정 성심실버케어 원장, 고대영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 박영희 경기도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 부장, 김세원 시티병원 원무부장, 자원봉사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흥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전시회가 진행됐다.

▲ 윤우태 지회장

윤우태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두 번째 그림이야기 전시회에 찾아 주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행복나눔봉사단은 노인들의 전문 자격이나 교육 및 경험을 통해 숙련된 지식이나 기술을 사회에 봉사하는 의왕시 어르신 봉사단이다고 소개하고, “노년의 아름다운 삶을 위해 진정한 어른다운 노인으로 그림이야기 회원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면서 그린 100여점의 작품을 오늘 전시하게 됐다그림 솜씨가 설악산, 오대산 단풍잎보다 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봉사단원의 마음인 것 같다고 치하했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살아가기 위한 첫 번째의 선택은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저도 2012년 지회장이 되기 전에는 숲속 마을 흙 사랑이라는 자원봉사클럽의 코치로서 어린이집과 연계하여 1.3세대 친환경농산물 학습장을 운영하면서 큰 보람을 가진 적이 있다. 노인의 사회 참여와 자원봉사 확대를 위해 소중한 재능과 경험을 살려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상을 구현하고, 아름다운 노인으로 젊은 세대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솜씨를 발휘해주신 분들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며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보여주신 그림이야기 회원들께 감사함을 표했다.

▲ 김상돈 의왕시장

김상돈 의왕시장은 축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그림전시회를 갖게 되었는데 작년에 비해 그림 완성도가 훨씬 나아진 것 같다고 치하했다.

또한 요양원 두 곳을 다니면서 어르신들의 기억력, 판단력, 집중력, 인지력을 키워주시는데 많은 노력을 해 주시고, 그림이야기를 통해 치매예방에 큰 도움을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재능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으신데 우리 사회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행복은 나눌수록 기쁨이 커지는 것이기 때문에 행복이 넘쳐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며 축사에 갈음했다.

▲ 신창현 국회의원

신창현 국회의원은 사진으로 느낄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을 연필화를 통해 느낄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치하하고, “경로당 마다 다니시면서 모든 어르신들 초상화 한 점씩 다 그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발전을 기원하며 간단히 축사에 갈음했다.

▲ 고대영 연합회 지원센터장

고대영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연합회에서는 200개의 봉사클럽을 운영하고 있고, 대한민국에는 3,000여개의 노인자원봉사클럽이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작년에 대전에서 전국 성과보고대회를 할 때 의왕시 행복나눔봉사단이 사례발표를 했다. 작년 보다 더 발전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재능 기부하는 것이 어르신들에게 큰 보람이 되는 것 같다. 의왕시의 더 큰 발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 박흥찬 사무국장

현재 의왕시 노인지회에서는 경로당을 주축으로 운영되는 5개의 자원봉사클럽 75명의 어르신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대한노인회 중앙회 노인자원봉사지원본부에서 전문재능을 활용한 새로운 자원봉사의 패러다임을 구축하기 위하여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이란 전문봉사단 그림이야기가 조직되어 활동을 하고 있다.

20189명으로 구성되어 건강누리요양원(원장 윤정오)과 성심실버케어(원장 권혜정) 두 곳에서 어르신들의 캐리커쳐 그림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제2회 그림이야기 전시회를 가지게 됐다.

▲ 윤우태 지회장, 직원과 행복나눔봉사단원들

그림이야기 전시회 행복나눔봉사단 백길현 단장, 김미동 총무, 유명자, 윤춘희, 정인경, 박수자, 이명순 회원 등 봉사단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그림 실력으로 어르신들의 초상화를 그려 1121일까지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본인의 캐리커쳐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참여한 분들은 수준 높은 작품 감상에 시간가는 줄 모를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 그림 감상


▲ 자문위원장 여초스님(가운데)

▲ 윤우태 지회장 캐리커쳐

이 전시회는 116일부터 21일까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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