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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동 포천시지회 제13대 지회장 취임식 성대히 마쳐 - 이종구 수석부지회장, 김성화, 송태원, 장청일, 박광조 부지회장에게 선임… - 2020년 우리 노인들의 숙원 사업인 새 노인회관이 건립되어 입주하게 돼
  • 기사등록 2019-12-19 11:11:45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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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지회장 김수동)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포천시 소재 가연웨딩홀에서 13대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장취임식을 거행했다.

▲ 김수동 지회장 취임식 참석 내빈들 기념 촬영

김수동 지회장을 비롯하여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김우석 도의원, 이종한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 김성보 동두천시 지회장, 우일덕 일산시 덕양구 지회장, 김진성 가평군 지회장, 김호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명예회장, 송태원, 이종구, 김성화 지회 부지회장, 이금종 지회 명예회장, 이호연, 노승영, 박창서, 양호식, 임기혁 지회 고문, 최창근 감사, 이연상, 이정호, 이용근, 김명학, 박경문, 이영조, 한광운, 김태호, 장청일, 이영주, 김경호 분회장, 이흥구 지회 자문위원장, 박광조, 이규황, 김만수, 이현묵, 이철규, 박경수, 박정화, 양윤삼 노인대학장, 유경임 포천시 복지환경국장, 김광열 포천시농협조합장, 남궁종 포천시 산림조합장, 염영화 포천시 상이군경회장, 각 경로당 회장, 총무, 지회장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형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지회장 직무대행 인사말씀, 격려사, 축사, 선거관리위원장 인사말씀, 임시총회, 당선증 및 등록증 교부, 지회장 취임사 등 순으로 2시간여에 걸쳐 엄숙하게 진행됐다.

단독으로 출마한 김수동 후보가 322명 대의원 전원 찬성으로 제13대 포천시 지회장에 당선됐다.

▲ 김수동 지회장

김수동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 친구인 윤 전 지회장이 운명을 달리해 정말 마음 아프다고 말문을 연 후, “바쁘신 중에도 저의 취임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박윤국 시장님, 조용춘 시의회 의장님,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각 기관장님과 분회장님, 대학장님, 각 경로당 회장님, 대의원님, 여기 참석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전임 회장님들이 이루어 놓은 모든 공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우리 포천시는 304개 경로당, 27,000여명의 노인들께서 생활하고 계신다. 일자리 사업, 재능 나눔,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박 시장님과 조 의장님께서 중앙 무대에서 열심히 노력하시어 포천시에 전철이 들어오는 등 날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에 접어들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란다. 백운동 계곡, 산정호수 등 유원지는 전국 어디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관광 유원지가 우리 포천시에 자리 잡고 있다. 박 시장님의 배려로 포천시 각 경로당에 품질 좋고 맛좋은 새 쌀을 지급했다. 또 내년에는 우리 노인들의 숙원 사업인 새 노인회관이 건립되어 입주하게 됐다. 정말 기쁜 일이다며 포천시 노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고, 건강을 축원하면서 취임사에 갈음했다.

▲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이종한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김수동 지회장님이 추대됐다는 것은 그 만큼 덕을 많이 쌓았다는 것으로써 진심으로 축하한다치하하고, “옛 성현의 말에 적덕지가 필무재앙’(積德之家 必無災殃)이라 했다. 즉 덕을 쌓으면 그 가정에 재앙이 없다는 말이다. 포천시지회가 어르신 취업알선 최우수 실적을 올렸고, 11경로당 협약도 잘해 주신데 대해 높이 치하한다. 우리 노인들이 누워 지내면 건강해질 수 없다. 운동도 열심히 하고 경로당에서 하고 싶은 일 다 할 수 있도록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포천시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 지회가 되기를 축원했다.

▲ 박윤국 포천시장

박윤국 포천시장은 금년에는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고 지역 주민들과 공직자들의 수고가 많았던 한해인 것 같다고 말하고, “오늘 취임하시는 김수동 지회장님은 포천시를 아끼고 노인지회의 발전을 이끌어 오시다가 추대에 의해 지회장에 취임하시게 됐다며 축하를 한 후, “노자께서 노마지지(老馬之智)라는 말씀을 하셨다. 세상에는 젊은 혈기도 중요하지만 경험과 경륜 속에 살아오신 지혜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이다. 국가의 정책이나 지방의 정책을 펼쳐 나감에 있어 경험과 경륜을 통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어르신들이 대우 받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 또한 어르신들은 지역의 지도자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 일본의 초등학교에는 학교 내에 경로당이 있어 어린 학생과 경륜이 풍부한 어른이 함께하면서 일본 사회를 이끌어가는 교육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다. 2020년에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조용춘 시의장과 협의하여 54억여 원의 예산을 별도로 편성했다. 또한 내년에는 포천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완공될 것이고, 장애인 회관을 건립토록 하고, 대한민국 최고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토록 하고, 농민회관을 건립토록 하고, 기업인들을 위한 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전철 7호선 포천 연장 사업 유치와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 유치 등 크고 많은 사업들이 우리 포천 발전을 앞당기게 될 것이다. 또한 군용기만 이착륙했던 포천 관내 활주로에 민간항공기가 이착륙하는 민간항공시대를 열어가게 될 것이다며 포천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하면서 김수동 지회장님의 취임을 거듭 축하했다.

▲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은 김수동 지회장님께서 2014년 수석부지회장으로 선임 되신 후 전임 윤효준 지회장님과 함께 경기도 44개 지회 중 모범 지회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셨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증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믿는다. 포천시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축사에 갈음했다.

김수동 지회장은 새로 선임된 이종구 수석부지회장, 김성화, 송태원, 장청일, 박광조 부지회장에게 선임장을 수여했다.

▲ 김수동 지회장 가족 기념 촬영

  

김수동 지회장(1940년 생) 약력

신철원고등학교 졸업

대한통운 근무

영북면 산정리 새마을지도자 역임

영북면 산정리 이장(16) 봉직

영북 농협 이사(8) 역임

포천시 요식업 지부장

영북면 산정리 노인회장

영북면 노인회 분회장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수석부지회장 역임

▲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으로 부터 등록증을 교부 받았다.


▲ 최형수 사무국장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신임 수석부지회장과 부지회장 기념 촬영


취재 천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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