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1대 이천시지회장 이·취임식 성대히 마쳐

제10·11대 이천시지회장 이·취임식 성대히 마쳐 - 이천시지회를 경기도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회로 만들겠다는 포부 밝혀

기사등록 2020-01-23 11:31:21
천병선 기자 기자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지회장 원종성)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 이천소재 아모르컨벤션웨딩 2층 연회장에서 ‘제10대·11대 이천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 케익 절단

김형식, 원종성 지회장을 비롯하여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엄태준 이천시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인영, 성수석 도의원, 김학원 시의회 부의장, 이규화, 김일중, 김하식, 서학원, 심의래 시의원, 조병돈 전 이천시장,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최정현 이천경찰서장, 김용녕 양평군지회장, 박용화 광주시지회장, 유병태 수정구지회장, 김용명 분당구지회장, 이병설 여주시지회장, 김선배 하남시지회장, 김동일 신둔농협장, 박병건 율면농협장, 박정은 이천산림조합장, 김동승 새마을운동중앙회 이천시지회장, 이종창 민주평통협의회장, 최삼권 이천향교 전교, 이완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이현호 이천시발전협의회장, 권명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최용석 이천시 시니어관장, 서광자 전 시의원, 김정진 새마을금고 이사장, 최영수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한영순 자유총연맹 이천지회장, 경로당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용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등록증 교부, 공로패 수여,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임원소개 순으로 2시간여에 걸쳐 성대히 진행됐다.

▲ 김형식 이임 지회장

김형식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날씨도 차가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 대단히 고맙다”고 말하고, “지난 8년이 너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좋은 일도 많았고, 미흡한 부분도 많은 것 같다. 각 경로당 회장님과 14개 분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추진력 있게 이끌어 온 것 같다. 그동안 시장님, 시, 도의원님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항상 대한노인회의 권익신장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원종성 신임 지회장님께서 더 잘해주시리라 믿고 가벼운 마음으로 물러나겠다. 경자년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원하면서 소원성취하시길 바란다”며 이임사에 갈음했다.

▲ 원종성 지회장

원종성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저에게 4년 동안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을 정말 고맙게 생각하며, 그동안 이천시지회가 경기도 연합회 동부권 협의회 회장을 맡을 수 있도록 잘 해 주셨다. 그 길을 잘 이어 받아 이천시지회가 경기도 지회 상위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또한 경로당 회장님들이 잘 협조해 주시면 이천시지회를 경기도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회로 만들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이종한 경기도 연합회장

이종한 경기도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임하시는 김형식 지회장께서 이천시 지회를 대한민국 제일의 지회로 만드신 분이다”고 높이 치하하고, “시인 두보가 말씀하시기를 장부개관사시정(丈夫蓋棺事始定)이라 했다. 즉, 장부는 죽은 뒤에야 그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한다는 말이다. 김형식 지회장의 공적을 높이 치하드린다. 또한 원종성 지도자를 선출해 주신 대의원 여러분 정말 잘하셨다. 볍씨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썩으면 1,560개의 쌀알이 된다는 그 진리를 터득한 분이 원종성 지회장이라 생각한다. 지도자는 이익이 오면 제일 나중에 가지려 하고, 책임질 일 있으면 가장 먼저 책임을 지는 지도자가 진정 지도자인 것이다. 원종성 지회장이 그런 지도자라 믿는다. 경기도 연합회를 어른다운 노인으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 위대한 노인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취임을 축하했다.

▲ 엄태준 이천시장

엄태준 이천시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나라이다. 대한민국은 선진국들만 가입되어 있는 OECD에 가입되어 있고, G-20에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국민소득 3만 불을 넘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나라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께서 만들어 주셨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여러분들은 희생의 보상을 받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욱 잘 모시도록 하겠다”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했다.

▲ 송석준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은 “떠나시는 김형식 지회장님은 이웃과의 화합, 가정의 화목과 자녀들의 교육, 이천시 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하셨다. 손녀딸이 여자 검사로서 대한민국 최고의 법조인으로 우뚝 서리라 믿는다”고 치하하고, “오늘 취임하시는 원종성 지회장님은 이천시의회 의장을 역임하시고, 한국농촌지도자 경기도 지회장도 역임하신 이천이 낳은 최고의 농업지도자이시다. 이천시는 한강 이남, 금강 이북의 중심지역이다”며 원종성 지회장님께 거는 기대가 크다고 치하했다.

▲ 홍헌표 시의회 의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은 “밝고 희망찬 경자년 시작의 벽두에 취임하시는 원종성 지회장님 축하드린다. 그동안 8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불철주야 지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셨던 김형식 지회장님께서 퇴임을 하시는 날이다. 또한 이천시의회 3대 의장을 역임하신 원종성 지회장님은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노인회 회장님들과 함께 4년 동안 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리라 확신한다”며 취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