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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중앙회 선임이사 15명 임명 - 대한노인회 최초로 지회장을 선임이사로 발탁 - 김호일 회장, 노년체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기사등록 2020-10-30 13:27:17
  • 수정 2020-10-30 13:41:42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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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는 지난 27일 오전 11시 대한노인회 3층 강당에서 선임이사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김호일 회장은 사회 각계각처에서 모범적이고 훌륭한 업무를 수행했던 오제세, 황인한, 이형술, 김동진, 김영팔, 김효진, 노휘식, 유을상, 위승복, 김교환, 황수연, 김성보, 장권세, 전영배, 장영 어르신 등 전국에서 고르게 모신 15명의 인사들에게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혜를 노인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달라며 임명장을 수여했다.


▲ 정명철 중앙회 사무총장


정명철 중앙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서 15명의 선임이사와 중앙회 모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호일 회장은 선임이사 한분한분 일일이 그동안의 업적을 소상하게 소개하며 대한노인회 발전에 큰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중앙회에서 현 지회장 5명을 선임이사로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지고 있다.


▲ 김호일 회장이 김성보 선임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


김호일 회장은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일일이 대한노인회 뱃지도 달아드렸다.


▲ 임명장 수여식장 모습


이 자리에서 김호일 회장은 18대 대한노인회 이사회 선임이사로 임명되신 15분의 이사님 축하드린다. 대한노인회가 설립된 지 51년이 되는 동안 연합회장님들은 당연직 이사로 참여했었고, 지회장님이 이사가 된 적이 없었다. 전국적으로 245명의 지회장님들이 많이 수고하시는데 지회장님들 대표가 이사로 참여하지 못한 것이 균형에 맞지 않는 것 같아 지역적으로 안배를 해서 훌륭하신 분들을 선정했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김 회장은 우리나라에 전국체전, 소년체전이 있으나 노년체전이 없어 앞으로 반드시 전국노년체전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노년올림픽 대회까지 개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보겠다.”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 김호일 회장과 15명의 선임이사


4선 국회의원과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오제세 선임이사는 김호일 회장께서 대한노인회 최초 국회의원 출신이 회장이 되셨고, 노인 전체를 위해 큰일을 해 주실 분으로 확신한다. 우리나라 70세 이상 인구가 500만 명인데 21대 국회는 70세 이상 의원이 3명밖에 안된다. 노인들을 대변할 수 있는 의원들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위기에 3선 출신 김호일 회장이 노인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는 적임자라 생각한다.”며 열심히 돕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황인한 전,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은 대한노인회는 800만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소임을 다하는 유일한 대한민국의 노인단체이다. 우리들의 요구에 의해 서울 지하철을 무료로 탈 수 있었고, 노령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제화 했다. 앞으로 젊은이들한테 모범이 되는 노인상을 심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술 전, 대한노인회 선임이사는 오늘 선임된 이사님들은 노인복지를 위해 꼭 함께 해야 하실 분들로 구성된 것 같다.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진 전, 공군 준장 예편, 공군 헌병감은 실추된 노인회를 복원하고 시대에 걸맞고 새로운 노인회가 건설되도록 앞장서겠다.”며 간단히 굳은 각오를 피력했다.

김영팔 전,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 부회장은 중앙회에 상근하는 이사로 선임해 주신 점 감사드리고, 활기찬 중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김효진 한국응용통계연구원 이사장은 제가 노인회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2000104일 노인의 날에 국회에서 국회노인정책연구회와 대한노인회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정책 관련 국민 대토론회를 준비하면서 노인분들과 교류를 시작했다. 저는 노인이라는 말 보다 어르신이란 표현을 쓰고 있다. 대한노인회의 주춧돌이 지회라 생각한다. 각 지자체에서 지회장님들을 우대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인사했다.

노휘식 한마음복지재단 이사장은 “30여년 복지사업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800만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인사했다.

유을상 행복합창단 단장은 퇴직하고 7년 동안 노인복지관에서 월 30시간씩 식사, 상담 등 봉사 활동을 했다. 뒤 늦게 사회복지학과 효학 공부도 했다. 예천에 복숭아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데 맛있는 복숭아 재배해서 이사님들과 함께 드실 수 있도록 해 보겠다. 앞으로 대한노인회 발전을 위해 계속 봉사활동 열심히 하겠다.”며 인사했다.

위승복 전, 이사관 퇴임, 체육청소년부 체육국장은 김호일 회장님께서 대한노인회를 지상 최고의 낙원으로 만드실 포부를 가지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문화, 예술, 체육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김호일 회장님께서 성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교환 전,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저는 42년 간 교직생활을 한 후 퇴직을 하고 안동시 노인지회에서 12년 간 학장과 지회장을 역임했다. 모든 직에서 물러나 사이버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여 사회복지사 자격도 얻었고, 노인복지에 대해 공부도 했다. 제가 기여할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인사했다.

황수연 서울 강남구지회장은 제가 88 서울 올림픽 개막식을 총 지휘했었는데, 김호일 회장님은 집념, 열정, 강력한 추진력이 대단하시다는 걸 보았다. 그동안 실추된 대한노인회의 명예를 김호일 회장님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김성보 경기도 동두천시지회장은 김호일 회장님께서 대한노인회 위상을 높이시고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는 회장이 되도록 저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피력했다.

장권세 부산 해운대구지회장은 “7년 동안 대한 노인회장에 도전하여 집념으로 이번 대한노인회 회장에 당선되신 김호일 회장님의 집념에 찬사를 보낸다. 800만 노인들이 한 시대를 일으켜 놓았다. 노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며 인사했다.

전영배 전북 전주시지회장은 김호일 회장님의 뜻하신 모든 일들이 대한노인회 역사적인 발자취로 대한노인회 명예를 위해 큰일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저 역시 열심히 하겠다.”며 인사했다.

장 영 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은 김호일 회장님 하시는 일 반드시 이루시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간단히 인사했다.

▲ 중앙회 현관 앞에서 기념 촬영

새로 임명된 선임이사는 다음과 같다.

오제세(,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황인한(,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이형술(, 대한노인회 선임이사)

김동진(, 공군 헌병감, 공군 준장)

김영팔(,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 부회장)

김효진(한국응용통계연구원 이사장)

노휘식(한마음복지재단 이사장)

유을상(행복합창단 단장)

위승복(, 체육청소년부 체육국장, 이사관)

김교환(,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

황수연(성울 강남구지회장)

김성보(경기도 동두천시지회장)

장권세(부산 해운대구지회장)

전영배(전북 전주시지회장)

장 영(세종특별자치시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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