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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문 제7대 수원시 권선구지회장 취임 - 임기 중 지회청사 이전 또는 신축하여 쾌적한 환경 만들겠다. - 끊임없이 소통하고 온 몸 바쳐 일하는 지회장 되겠다.
  • 기사등록 2020-12-11 10:40:15
  • 수정 2020-12-11 17:43:15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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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지회장 김병문)는 지난 123일 오전 11시 권선구지회 3층 강당에서 7대 김병문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 김병문 지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김병문 지회장과 부인 유재숙 여사를 비롯하여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 이종화 직전 지회장, 정관희 장안구지회장, 이병학 팔달구지회장, 김열경 영통구지회장, 길영배 권선구청장, 이필근 도의원(권선구), 이필근 도의원(장안구),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 이재준 수원시 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 서경보 복지여성국장, 최찬식 지회 고문, 민한기 지회 자문위원장과 자문위원들,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 송현재 서호새마을금고 이사장, 신현자 서호노인복지관장, 한통복 우리꽃무궁화교육원장, 최상용 충청도민연합회장, 김화석 흥진캐노피 대표, 이찬용 현대포장 대표, 지회 이사, 경로당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돈 지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지회장 약력소개, 등록증 교부, 지회장 선서, 부회장 임명, 시상, 취임사, 격려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이 김병문 지회장에게 등록증을 교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병문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지난 8년간 지회를 반석위에 올려놓으신 이종화 지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제가 내건 공약사항을 잘 이행하여 우리 지회가 제일의 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장기적인 코로나와의 대처와 경제적인 위축으로 국가적, 사회적으로 아주 어려운 시기에 직면하고 있는 요즈음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새롭게 다가오는 환경과 기회를 맞이하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소외와 차별, 편 가르기 없고 서로 배려하며 젊은 세대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한 공경 받는 노인문화를 정립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김 지회장은 제 임기 중에 지회 청사를 이전하거나 신축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끊임없이 소통하고, 한결같은 초심으로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삶의 현장에서 온몸 바쳐 일하겠다.”며 취임식에 참석하신 내·외빈들께 감사를 전했다.


▲ 염태영 수원시장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축하영상을 통해 김병문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지난 6년간 수석부회장으로 권선구지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신 것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대한노인회 권선구지회를 수원에서 가장 행복한 공동체로 가꾸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 어르신들이 행복해야 가정도 도시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긴 세월동안 우리시를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 한분 한분께 감사드리고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축사에 갈음했다.


▲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종한 경기도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수고하신 이종화 회장님 수고하셨고, 김병문 신임 회장은 권선구지회 수석부회장으로, 수원시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하신 분으로 잘하시리라 믿는다. 불교 법화경에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返)’이라 했다. 만나면 헤어지게 되고, 헤어졌다 또 만나게 되는 게 우리 인간사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이 되어야 사회를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김병문 회장은 잘 하시리라 믿는다. 요즈음 인류 역사상 가장 혹독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경기도 어느 경로당에서도 코로나가 감염되지 않았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코로나가 완전히 퇴치될 때까지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는 앞으로도 경기도 특색 사업인 11경로당 협약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1·3세대가 같이 어울려서 새로운 문명을 같이 따라가는 위대한 노인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사에 갈음했다.

이종화 직전 지회장은 먼저 저의 후임으로 김병문 지회장께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 앞으로도 권선지회 발전에 도움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짤막하게 인사했다.


▲ 길영배 권선구청장


길영배 권선구청장은 훌륭하신 많은 분들께서 오늘 참석하시어 축하해 주시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 주시겠다는 것을 보니 권선구지회가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 권선구청장으로서 어르신 돌보는 것에 한 치의 소흘함 없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


임완수 중부일보 회장은 우리 노인들이 희망을 가져야 한다. 요즈음 의료 과학이 발전하여 세포의 분열을 빠르게 해 노인이 젊어지는 의술을 만들었다. 이 의술이 상용화되기 까지는 5~10년 정도 걸린다고 보도되고 있다. 앞으로 어르신들도 젊게 사는 때가 오리라 생각한다. 희망을 갖고 건강관리 잘하시기 바라고, 존경받는 노인이 되시기 바란다.”며 간단히 축사에 갈음했다.


▲ 정관희 장안구지회장


정관희 장안구지회장은 지구상에서 한 도시가 유네스코에 등록된 도시는 수원과 페루의 한 도시(사람이 살지 않음)인데 수원은 230년 전 다신 정약용이 수원 성곽을 축성한 도시이다. 수원시민들은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된다. 정약용이 쓴 저서 중에 목민심서가 있는데 키워드가 청백리걸인회이다. 걸인회는 고을 사또나 현감이 80세 이상 노인을 모셔와 접대하고 어르신이 한 말을 그대로 적어 상감께 올리는 것을 말한다. 어르신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앞으로 수원시가 특례시가 되면 수원이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 이병학 팔달구지회장


이병학 팔달구지회장은 먼저 이종화 회장님 그동안 수고 많으셨다. 아울러 김병문 지회장 취임을 축하한다. 수원시 네 개 지회가 하나가 되어 수원시 거주 노인들의 건강한 삶, 행복한 여생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며 간단히 축사에 갈음했다.


▲ 김열경 영통구지회장


김열경 영통구지회장은 오늘은 권선구지회가 창립한지 22주년이 되는 날이고, 7대 김병문 지회장이 취임하시는 뜻 깊은 날이다. 앞으로 권선구지회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의 협력자로써 노년층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심은 물론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 외에도 최찬식 고문, 민한기 자문위원장, 염규종 수원농협조합장, 송현재 서호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 신임 부회장들


한편 김병문 지회장과 손발을 맞출 신임 김선웅, 이흥재, 박석철, 맹정자 부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지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 수원시장상에 심순구 회장


그동안 국가발전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경로당 회장에게 시장표창과 경기도연합회장 표창 시상이 있었다.

심순구(권선구 군들 경로당) 회장이 수원시장상을 수상했고, 김영돌(입북동 푸르지오 2단지아파트 경로당) 회장이 경기도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김병문(1949년 생) 지회장 약력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

▷ ㈜한이건설 대표이사

()신경기중앙회 수석부총재

대한시설물 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장

국제로타리 3750지구 남부로타리클럽 초대회장

수원시체육회 이사

재수원 충청도민연합회 회장

수원시그라운드골프협회 회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권선구지회 수석부회장

대한노인회장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장상

건설교통부장관상

경기도지사상

수원시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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