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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언 대한노인회 제7·8대 부천시 원미지회장 이임식 -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투명한 공개 행정을 구현하고자 노력 -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새로이 만든 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 기사등록 2021-04-05 13:44:40
  • 수정 2021-04-05 16:34:54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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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지회장 고승언)는 지난 31일 원미지회 1층 교육실에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규정에 맞게 주요 인사 15분만 초청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 제7·8대 고승언 지회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 참석 내빈 기념 촬영


고승언 지회장을 비롯하여 김용성 부천시 노인복지과장, 정미연 팀장, 유정희 주무관, 장기욱 원미노인복지관장, 박창만 신임 원미 지회장, 이해우 선거관리위원장, 이세용 원미노인대학장, 김춘복·손성기·송명수·이경묵·정양모·양애순·김종경·전인화 이사와 지회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재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약 30여분에 걸쳐 진행됐다.


▲ 장덕천 부천시장을 대신해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이 고승언 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수하고 있다.


그동안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봉사하고, 노인의 권익증진과 사회활동 참여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장덕천 부천시장의 감사패를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이 고승언 지회장에게 대신 전수했다.


▲ 이해우 선관위원장이 경로당 회원의 뜻을 모아 고승언 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수했다.


또한 원미지회 소속 경로당 회원들은 고승언 지회장께서 재임하시는 동안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노인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신 공로로 공로패를 드렸다.


▲ 고승언 지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이어 고승언 지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와 함께 원미지회 경로당 회원 6,000여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회 회장단, 이사진, 노인대학장님, 각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한 후, “지난 8년간 크고 작은 많은 일이 있었고, 경로당 회장님들의 애로사항이나 원하시는 일들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의 한계로 인하여 제대로 해결이 안된 점 아쉽게 생각한다, “그러나 편안하고 생동감 넘치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술회했다.

더불어 고 지회장은 지회를 이끌어 나감에 있어 무엇보다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투명한 공개 행정을 구현하고자 했다경로당 회원님들의 생동감 넘치는 활력증진을 위해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새로 만들었고, 경로당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경연대회를 신설하여 성대하게 개최한 것은 큰 보람이었다. 또한 지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일자리 사업도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이었고, 경로당 회장님, 총무님 등 150여명을 모시고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일, 경기도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게이트볼대회, 그라운드골프대회, 한궁대회를 비롯하여 바둑·장기대회, 휘호대회에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던 일도 소중한 추억으로 남는다며 지난날을 회고했다.

끝으로 고 지회장은 지난 해 2월부터 코로나19 사태로 경로당이 폐쇄되고 각종 프로그램 운영도 중지됨으로써 적지 않은 고통을 겪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내일이면 제9대 박창만 신임 지회장님이 이끄시는 원미지회가 희망차게 출범을 하게 된다.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박창만 지회장님은 뛰어난 추진력과 남다른 능력을 가지신 분으로 원미지회를 크게 발전시켜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지회장님을 중심으로 나날이 발전하는 원미지회가 되길 기원하겠다. 함께 지회를 이끌어 준 사무국장 이하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8년간의 지회 사랑을 아낌없이 밝혔다.



▲ 최성자 총무부장이 석별의 정을 담아 고승언 지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고승언 지회장님은 묵묵히 책임을 다하시는 정이 많은 분으로 직원들을 내 가족처럼 아끼고 보살피는 지회장이셨다고 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떠남을 아쉬워했다.


▲ 신재구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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