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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만 대한노인회 제9대 부천시 원미지회장 취임 - 화합과 포용으로 원미지회를 운영하겠다 -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무료함을 달래줄 수 있도록 할 터 - 365일 지회장실을 개방하여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제안을 듣겠다
  • 기사등록 2021-04-05 13:59:50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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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지회장 박창만)는 지난 1일 오전 1030분 원미지회 1층 교육실에서 박창만 지회장을 비롯하여 설훈 국회의원, 박병권·임은분·양정숙·곽내경 시의원, 김용성 노인복지과장, 권치영 부천시니어클럽 관장, 장기욱 원미노인복지관장, 황소제 ()열린낙원 원장, 김찬숙 다니엘종합병원 부원장, 이해우 선거관리위원장, 오세용 원미노인대학장 등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주요 내빈 몇몇 분만 초청한 가운데 신재구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지회장 약력 소개, 취임선서, 꽃다발 증정,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 박창만 지회장과 설훈 국회의원, 그리고 시의원, 주요 내빈 단체 기념 촬영

 

▲ 박창만 지회장

이 자리에서 박창만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시고 앞으로 4년간 원미지회를 이끌어 가도록 맡겨주신 대의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한 후, “앞으로 4년간 젊음과 패기의 봉사정신으로 원미지회의 발전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완벽하게 계획하고 확실하게 챙기도록 하겠다, “화합과 포용으로 원미지회를 운영하되 163개 경로당 6,000여 회원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여 비를 맞는 회원에게는 우산이 되어주고, 추운 회원에게는 따뜻한 외투가 되어주며, 외로운 회원에게는 친구가 되어주는 마음가짐으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도록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피력했다.

또한 박 지회장은 고승언 전임 지회장님께서 8년간 재임하시는 동안 원미지회의 개혁을 이끄셨으며 많은 업적과 성과를 이룩하셨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원미지회 산하 163개 모든 경로당이 안정되고, 취약계층인 우리 노인들이 편안하게 기대고 쉴 수 있는 안식처로 만드는 것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지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경로당 운영이 중단되어 집에서 시간을 보내시느라 힘들어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 원미지회에서는 코로나19의 방역지침을 준수해 가면서 비대면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고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도록 노력하며, 지회장으로 있는 동안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함과 동시에 쓴 소리도 경청함은 물론 사명감을 갖고 소통과 화합에 힘쓰도록 하겠다. 또한 365일 지회장실을 개방하여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제안은 언제라도 받아들여 함께 의논하면서 슬기롭게 풀어나가도록 하겠다며 노인 회원들에 대한 애정어린 사랑의 마음을 밝혔다.

 

▲ 설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국정에 바쁘신 중에도 신임 지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설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지키기 위해 조촐하게 취임식을 하지만 박창만 지회장님께서 앞으로 지회 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시리라 믿는다코로나19로 각 경로당이 문을 닫고 있어 6,000여 회원들이 답답해하시며 어려워하시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박창만 지회장님께서 돌파력이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시리라 믿는다고 치하했다.

또한 비록 몇몇 인사만 초청하여 취임식을 하지만 6,000여 회원들이 지켜보고 응원하며 축하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우리 모두는 시간이 흐름으로 노인이 된다. 그러므로 노인 정책이 대단히 중요하다. 노인시절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가 인생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국가적 정책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지적하고, “선진국과 견줘보면 아직 보완해야할 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노인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노인 보호에 대한 사회적 다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노인을 위하는 사회가 가장 인간다운 사회라 생각하기 때문에 노인 정책에 대한 나은 방안을 찾는 게 도리라 생각한다. 박창만 지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고 가장 멋진 지회장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 저도 열심히 돕겠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밝히며 간단히 축사에 갈음했다.

 

▲ (좌부터) 벅병권, 임은분 시의원, 박창만 지회장, 설훈 국회의원, 양정숙, 곽내경 시의원

박창만 지회장(47년생)은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전역 후 75년 한국통신에 입사하여 30여 년간 재직하다 2005년 정년퇴임하셨다.

박 지회장은 약대동 두산위브트레지움 2단지 경로당 회장, 원미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하셨다.

부지런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박창만 지회장은 부인 이규순 여사 사이에 21녀를 두셨으며 다복한 가정을 이끌고 계신다.

 

▲ 신재구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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