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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임직원 경복궁 일원에서 ‘한복 문화 캠페인’ 벌려 - 우리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행사 개최
  • 기사등록 2021-05-28 10:49:09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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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27일 오후 2시 경복궁 일원에서 우리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한복 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 대한노인회 임직원 경복궁 앞 단체 기념 촬영


이번 캠페인은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가 살아있는 경복궁 일대에서 열렸으며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 경회루 앞에 선 김호일 회장


캠페인에 참가한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직원들은 한복을 입고 사무실에서 오전 근무를 한 후 오후에 경복궁 앞에 집결하여 한복 장려를 위한 피켓과 현수막 등을 들고 경복궁 일대를 순회하고 광화문 앞으로 이동했다.


▲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직원


대한노인회 관계자는 평소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관람하는 방문객이 많음에 착안하여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이번 행사 취지에 깊게 공감하며 모든 임직원에게 한복 1벌씩을 선물했다. 또한 임기 시작 이후 매일 한복을 입고 출근하는 등 김 회장의 한복 사랑은 각별하다.


▲ 김호일 회장 인터뷰 모습


김호일 회장은 요즘 고궁엔 한복을 입고 다닌 내국인과 외국인을 종종 보게 되는데 평상시 우리민족의 고유 의상인 한복을 입는 경우가 적어 대한노인회에서 평상시에도 자주 입기를 바래 범국민 한복입기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 저희 대한노인회 중앙회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에는 한복 입는 날로 하고 오후에는 거리에 나가 한복 입기 캠페인을 정례적으로 벌일 예정이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까지 우리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에 공감하여 한복입기에 동참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오제세 수석부회장 인터뷰 모습


또한 오제세 수석부회장은 김호일 회장님께선 매일 한복을 입고 근무하시는데 대부분 국민들은 명절 때도 한복을 잘 입지 않는 것 같다. 오늘 한복을 입고 나와 보니 전통 한복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 인줄 알게 됐다. 우리 고유 한복을 명절은 물론 일 년에 한 두 번씩 입음으로써 우리의 고유 한복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국민 모두 한복을 사랑하시고 입어주셨으면 좋겠다 고 의견을 피력했다.


▲ 대한노인회 임직원


대한노인회 중앙회 임직원은 광화문 앞과 경복궁 궁궐 나들이로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경회루, 국립 고궁박물관 등 경복궁의 대표적인 장소들을 순회하며 2시간 가량 진행했다.


▲ 대한노인회 임직원


이번 행사는 경복궁을 방문한 내국인은 물론 특히 외국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궁의 빼어난 경관과 더불어 한복의 우수성 및 아름다움을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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