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지회장 박창만)는 지난 7월 1일 오후 3시 인본병원 6층 회의실에서 부천 3개(원미·소사·오정) 지회를 대표해 부천시 상동에 위치한 인본병원(대표원장 최덕현, 안영주)과 협약을 맺었다.

▲ (좌부터) 김수아 대리, 이영진 행정원장, 안영주 대표원장, 박창만 원미지회장, 신재구 사무국장, 유영진 경로부장, 윤승현 진료협력실장

이 자리에는 박창만 원미지회장, 인본병원 최덕현·안영주 대표원장, 이영진 행정원장, 윤승현 진료협력 실장, 김수아 홍보과 대리, 원미지회 신재구 사무국장, 유영진 경로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천시 3개 지회가 지난 6월 24일 예손병원과 협약을 맺은 이후 병원 측과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다.

대한노인회 부천시 3개 지회는 어르신들의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해 병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최상의 서비스, 친절한 진료, 보다 저렴한 의료비 등을 제안했다.

▲ 박창만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장

이 자리에서 박창만 원미지회장은 “부천시에는 371개 경로당이 있는데 부천시내에 설립된 병원 중 예손 병원과 인본 병원 두 곳만 선정해 협약을 맺게 됐다”고 말하고, “어르신들이 척추와 관절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시기 때문에 내원하는 어르신들께 양질의 서비스와 친절한 진료, 저렴한 의료비 혜택을 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회차원에서 각 경로당에 병원 소개하는 자료를 발송해 몸이 편찮은 어르신들께서 병원에 문의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 안영주 인본병원 대표원장

이어 안영주 대표원장은 “그동안 저희 병원에서 진료하는 대부분의 환자가 어르신들이시고, 모든 직원들이 어르신들을 보다 편히 모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접근이 편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많은 환자분들이 찾아오고 계신다. 모든 의료진들이 친절할 뿐 아니라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고난도 수술까지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해드리고 있다. 특히 우리 병원에 찾아오신 노인지회 회원들께는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노인복지차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라면 상의하여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최덕현 대표원장과 박창만 지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2014년 부천 상동에 설립된 인본병원은 관절센터, 척추센터, 내과·건강 검진, 스포츠 재활센터를 갖추고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의사 8분이 진료와 수술에 임하고 있으며, 입원실 48병상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개원 초부터 수술 실력을 인정받은 인본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있으며, 체계적인 의료시스템 제공을 위해 5개과 협진을 통해 정밀한 검진과 수술, 그리고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료 분야에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위/대장 내시경, 건강검진, 3대 암(위, 대장, 간) 정밀검사를 위한 X-ray, MRI, BMD, 초음파, C-arm, 내시경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양 기관 간 협약을 통해 부천시 거주 어르신들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