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경기 수원시 장안구지회(지회장 정관희)는 코로나19로 인해 재능나눔지원사업이 힘듦 상황에서도 재능나눔으로 뮤지컬 공연을 배워가며, 재능을 수혜자들에게 나누며, 문화예술 뮤지컬 공연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 장안구지회 노인재능나눔 뮤지컬 공연 팀이 공연 연습 후 뮤지컬 재능나눔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모습

장안구지회 문화예술 재능나눔 참여자는 총 20명으로 70대 초반 ~ 중반 여성 어르신들로 구성되었으며, 매주 월요일에는 전문교수 손성래 지휘자를 초빙하여 뮤지컬 공연에 대한 수업을 배우고 익히며 실력을 향상 시켜가고 있다.

또한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누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의미 있고 보람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로 경로당,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소외계층을 찾아가 음악과 뮤지컬 공연을 통해 위안을 주며 마음을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 뮤지컬 공연팀은 한달에 한번정도 요양원과 주관보호센터 및 행사장에서 흥겨운 노래와 율동, 연주를 겸한 You Are My Sunshine, 남촌, 살짜기옵서예, 그리스 등 흥겨운 연주 와 율동을 들려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의 노래와 연주 율동을 처음 접한 시설마다 공연 호응이 좋다며 다시 초청 할 수 있냐고 문의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그러나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소가 모두 폐쇄돼 관객이 있는 공연활동을 할 수 없게 된 것은 매우 아쉬운 상황이다.

장안구지회 재능나눔 문화예술 뮤지컬 공연팀은 오는 9월 롯데콘서트 홀에서 한·러 오페라단에서 주체하는 뮤지컬 공연에도 참가해 노인재능나눔에 대한 재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