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김호일 회장)는 노인자원봉사활성화 및 노인들의 사회 참여를 위하여 국립서울현충원(양섭 원장)과 11월 8일(월) 오전11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은 업무협약에 앞서 현충탑 참배를 마친후 방명록에 “호국 영령의 고귀한 뜻 고이 받들어 모시겠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지속적인 업무협력 통해 노인들이 보람 있는 삶을 영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아체험학습 구연동화 과정 운영을 위하여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협약이 체결되었다.
협약의 주요내용 ▲ 국립서울현충원은 어린이집 · 유치원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그림책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하여 구연동화 과정을 신설하여 자원봉사자들에게 필요한 활동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 대한노인회는 지자체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구연동화 노인자원봉사자들을 확보하여 해당 교육기관에 파견하는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협약식 당일 노인 일자리 창출 지원 요청, 노인자원봉사의 확대 중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되었다.
대한노인회와 국립서울현충원은 협약 체결에 이어 11월 중에 서울권에서 시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2022년 4월부터 전국적으로 본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작년부터 이어져 온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주춤했던 노인자원봉사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국립서울현충원 양섭 원장은 “대한민국 850만 노인을 대표하는 대한노인회와 노인들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손잡게 되어 기쁘다”며“두 기관이 지속적인 업무교류를 통해 노인들이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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