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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용문분회, 독거노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심미경로당의 소리없는 봉사자 발굴
  • 기사등록 2021-12-10 17:40:24
  • 천병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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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지회장 김용녕) 용문면분회(분회장 이유복)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3년째 심미아파트1001호 독거어르신 윤옥화(92세) 어르신, 406호 이용숙(89세) 어르신, 306호 신중식(86세) 어르신, 903호 정영자(82세) 어르신께 1개월에 2회에 걸쳐 심미아파트 경로당 회장(이정기)의 제안으로 사무장 전춘자, 회원 조수자, 지경록, 정정애, 권동숙 등 5명이 모여 독거어르신 네분의 식사를 준비해 드리게 되었다.


▲ 식사, 밑반찬 준비하는 모습


코로나19로 인하여 경로당이나 식당에서 모임이나 식사를 대접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어떻게 하면 홀로 외롭고 고독한 나날을 버티시는 분을 돌봐드릴 수 있을까 머리를 맞대고 고심한 끝에 식사와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하여 직접 가정에 전해드리는 뜻있는  봉사활동을 해보자며 5명이 모였고 벌써 3년째 숨은 봉사자로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과 감동을 전하는 훈훈한 미담으로 이어지고 있다.


▲ 92세 윤옥화 어르신


이유복 용문분회장은 “우리 경로당회장님과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홀로계시는 어르신을 위해 식사와 밑반찬을 준비해드려 위로하고 건강을 보살피며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서로간의 정과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되어 나눔을 실천을 해 주시는 회원(소리없는 봉사자)께 깊은 감사와 귀감이 되는 선행을 널리 홍보하고 존경을 드린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준비한 식사와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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