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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사회단체, 집중호우 수해 지역에서 구슬땀 봉사!
  • 기사등록 2022-08-22 13:27:49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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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의 각 사회단체에서는 지난 10일, 8일과 9일 양일간에 거쳐 최고 500mm 안팎의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관내 지역의 피해 복구를 위해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윤기용, 이하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자원봉사에 나섰다. 


양평군의 자원봉사 업무를 총괄하는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직접 돕거나, 자원봉사 지원자와 수요처를 매칭해 필요한 곳에 자원봉사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5개 단체(양평군새마을회, 대한적십자 양평지구협의회, 한국생활개선양평군연합회,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 양평여성포럼)와 함께 수해를 입은 관내 지역들을 방문하여, 침수 잔해 제거 및 바닥·벽체 청소 등을 진행하며 수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윤기용 센터장은 이날 수해 현장에서 “우리의 작은 관심과 행동이 자원봉사 수혜자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된다.”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번 수해의 피해복구뿐 아니라 예방과 사후처리를 포함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날 봉사를 함께하는 한 단체 회원은 “수마가 할퀴고 간 처참한 주택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파서 자원봉사에 나왔다.”고 말한데 이어, “내가 오늘 펼치는 작은 도움이 수재민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사회단체와 함께 수해현장 복구를 위해 계속 봉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수요처나 자원봉사에 나설 봉사자들을 수시로 접수하므로, 누구든지 필요시에 자원봉사센터(☎ 031-775-1365)로 연락하면 된다. 


오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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