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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로봇으로 노인 우울증 예방 - (사)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2-08-22 16:35:16
  • 수정 2022-08-22 16:36:46
  • 편집국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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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예방적 재가노인복지를 수행하고 있는 (사)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에서는 지난 8월 5일 강원도 아름다운동행재가센터(센터장 박승용)에서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로봇을 활용한 노인 우울증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노인돌봄서비스 환경의 변화, 노인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의 다양화 필요성, 돌봄 로봇을 활용한 서비스 모델 개발 및 어르신들의 생활지원과 특히 정서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되었다.


교육대상으로 우선, 재가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대상자(재가노인지원서비스,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등)로 전국 지역별 5개소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건망증 및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뇌활동과 기억훈련, 얼굴부터 발끝까지 여러 근육을 자극하는 즐거운 건강체조, 표현능력,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신나는 노래와 율동 등이다.


박승용 센터장은 “돌봄 로봇을 활용한 교육으로 어르신들이 호기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것 같다. 예방적 복지시스템으로 잘 정착되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양희 회장은 “돌봄 로봇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스마트 돌봄체계 강화로 현장 인력의 업무 경감효과와 맞춤형 생활관리로 노년의 라이트 스타일을 제공하려고 한다. 교육 프로그램의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교육 효과가 검증되는 대로 전국 회원기관에 적극 보급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박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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